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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7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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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계-금융권 잇따라 '맞손'…"왜?"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SK플래닛, 이베이코리아는 금융사와 협업해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각 사 로고 합성)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SK플래닛, 이베이코리아는 금융사와 협업해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각 사 로고 합성)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최근 온라인 유통가에 금융권과 공동 프로모션을 벌이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우대금리를 제공하는가하면 아예 온라인 유통사 안에 지점을 만드는 등 협업이 활발하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SK플래닛, 이베이코리아는 금융사와 협업해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혀 어울릴 것 같이 않은 유통사와 금융사가 왜 이렇게 협업에 나서는 것일까.


일단 서비스 다각화를 원하는 유통사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하는 금융사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라인 유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대부분 20~40대 소비활동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으로 이뤄졌다. 이는 금융사 입장에서 새로 확보하고 싶은 고객층이다. 젊은 고객층은 당장의 소비력이 크지는 않지만 향후 잠재 우량 고객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금융사가 온라인 유통사와의 협업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다. 또 금융권의 오프라인 은행 점포 감소와 함께 비대면 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의 고객 접점을 늘리려는 것이다.


또 유통사로서는 이용 고객들에게 금융권의 베네핏을 줄 수 있으며, 쇼핑 외 다양한 생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며 활발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양쪽 모두에게 윈윈전략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온라인 유통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도 한몫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8조2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1월의 경우 역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6991억원으로 전년동월보다 20.8%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시장은 계속해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티몬 제공)
(사진=티몬 제공)

◇티몬, 기업은행과 손잡고 티몬 내 IBK 기업은행 티몬지점 오픈


티몬은 시중은행과는 물론, 카드사와의 협업으로 티몬 전용카드를 만들거나 증권계좌 개설 시 티몬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9일 IBK 기업은행과 손잡고 아예 티몬 내 지점을 개설하는 형태로 ‘IBK 기업은행 티몬지점’을 오픈, 직접 카드를 신청하거나 환전을 신청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IBK 기업은행 적금 상품 가입 시 0.65% 우대 금리를 더한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티몬지점에서는 결제 시 최대 15% 할인혜택 혹은 편의점 할인이 가능한 신용카드 발급과 IBK 고객이 아니더라도 별도의 IBK 회원가입 없이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다. 환전 시에는 상시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티몬은 올 하반기에는 티몬앱 내에서 예금 계좌 신설 및 금융 상품 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 개설로 티몬과 IBK는 지금까지 비정기적으로 한정된 금융 특판 상품을 판매해 온 것에서 나아가 온라인 지점을 통해 상시적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위메프 제공)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 케이뱅크와 제휴 맺고 우대금리 제공


위메프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고, 오는 25일까지 위메프 고객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뱅크의 대표 수신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과 ‘코드K 자유적금’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이번 제휴는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케이뱅크 예적금 가입 시 복잡한 조건 없이 우대금리와 함께 위메프 포인트도 제공한다.


코드K 정기예금은 1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위메프에서 발급받은 금리우대코드 입력 시 1년 기준 최고 연 2.3%, 2년 2.35%, 3년 2.4%의 금리를 받게 된다. 코드K 자유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 3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1~3년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2.7%의 금리가 제공된다.


(사진=SK플래닛 제공)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 KB국민카드와 손잡고 '11페이 KB국민카드' 출시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지난 5일, KB국민카드와 손잡고 ‘11페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11페이’ 최초의 제휴카드로 11번가에서 건당 2만 원 이상 ‘11페이’로 결제 시, 이용금액 11%를 OK캐쉬백 적립과 편의점, 약국 등 11개 생활밀착 업종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 5%를 OK캐쉬백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3월 내 해당 카드로 ‘11페이’ 결제한 금액이 5만원을 넘으면 3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K플래닛은 ‘11페이’만의 장점을 내세워 계속해서 금융권과 제휴를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인터파크 내 ‘KEB하나은행 상품몰’ 열어


인터파크는 지난해 7월부터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인터파크 내 'KEB하나은행 상품몰'을 운영, 지난해 9월부터는 KEB 하나은행 인터파크 쇼핑 적금도 판매해오고 있다.


KEB 하나은행 인터파크 쇼핑 적금의 경우,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아이 포인트 3000원 적립해주며 이외에도 정기 예금이나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과 2만원을 적립해 준다.


인터파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 대상으로 최대 7만원의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인터파크에 입점 돼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1만원 상당의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제휴...첫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이베이코리아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의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 등록 후 첫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옥션, G9 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6000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e플래티넘 롯데카드' 최대 12%, 'G+신한카드'와 'G+KB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는 최대 10% 캐시백과 함께 20대를 위한 최대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문다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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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