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새 감리조치안을 가급적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급락세다.
26일 오전 9시4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5.53% 내린 3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윤 원장은 전일 극회 정무위원회에서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새 감리조치안을 언제까지 마련할 계획인지 묻자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윤 원장은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도 "가급적 감리조사를 빨리 마무리해 증권선물위원회에 (새 감리조치안을) 올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증선위에서 2012~2014년까지 추가로 조사해 재보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증선위로 보고하려고 내부적으로 감리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처음으로 완제의약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받았다고 전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제조는 크게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으로 나뉘는데, 완제의약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 인증 심사가 더 까다로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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