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6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19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학·관 협력해 운영하는 이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 15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누적 수료생 1만1310명을 배출했다.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1개 반에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회화 수업 외에도 영어권 문화체험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이재구 평생교육원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177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한 학업 성과를 낸 24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여러분의 삶에 장애가 아니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노원구가 자랑스러워하고 한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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