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4월 14일 Wednes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퇴근길 이슈] 함소원, 악성 루머 추가 법적 대응·마마무 휘인, 솔로 앨범 '레드'(Redd)

아시아타임즈는 그날의 퇴근길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전한다. 13일 퇴근길 이슈는 △함소원, 악성 루머 관련 추가 법적 대응 △마마무 휘인, 솔로 앨범 '레드'(Redd)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등이다.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악성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밝힌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을 향한 악성 루머와 관련해 추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13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2차 고소. 작년 10월부터 저와 나눈 적도 없는 대화를 만들고 짜깁기하셔서 공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께 저는 미리 5개월 동안 이러시면 제가 고소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알려드렸다"라며 "헌데 그것을 현재까지도 페이스북 맘 카페 각종 커뮤니티 지속적으로 올리셔서 또 추가 고소가 들어갔다"며 추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왜 꼭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시냐"고 호소했다. 함소원은 "앞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등 추가 고소 들어갈 예정"이라며 "마음이 무거운 하루"라고 전했다. 마마무 휘인, 솔로 앨범 '레드'(Redd) 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휘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름은 '정돈하다', '치우다'라는 뜻을 지닌 '레드'(Redd)로 소속사 RBW에 따르면 휘인은 "거짓된 취향을 벗어나서 솔직한 나의 색을 칠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휘인은 "이전에는 정적이고 감성적인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화려하고 다양한 나만의 색깔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변신도 예고했다.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정부, 주한 日대사 초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방류한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가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히 항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해 면담했다. 최 차관은 아이보시 대사에게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한 결정에 항의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하고 충분한 정보 공개와 검증을 촉구했다.

[내일 날씨] "출근길,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아침 기온 뚝 떨어져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져 출근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저기온은 -1~7도,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이날 전국 주요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청주와 대전, 전주 4도, 강릉과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7도로,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과 청주, 전주, 광주 16도, 강릉과 대전, 대구 17도, 부산 18도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남내륙, 충북, 경북내륙, 전북동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과수와 작물 등 개화 후 수분이 일어나는 시기에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세살수시설이나 방상팬 가동,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치약은 우리의 치아를 딲는 것 외에도 청소에도 유용하다. 특히 그 유용함을 뽑낼 때가 화장실 청소를 할 경우이다.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어, 화장실 타일이나 세면대 등의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런치 이슈] 김정현·서예지 논란 뜨거운감자·손흥민 인종차별적 욕설에 토트넘 "단호한 조치"

아시아타임즈는 그날의 런치 주요 이슈를 모아 '런치 이슈'을 전한다. 13일 런치 이슈는 △김정현·서예지 논란 뜨거운감자로 △손흥민 인종차별적 욕설에 토트넘 "단호한 조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등이다.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배우 김정현과 서예지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3일 스타뉴스는 서예지가 영화 '내일의 기억'의 기자시사회에서 김정현에 대한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 김정현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서예지는 12일 오후 '내일의 기억' 측에 "오늘 입장을 발표하고 내일 기자시사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지만 오후 8시 30분께 "오늘 입장을 발표하지 않게 됐다"이라며 "기자시사회에는 참석할테니 대신 관련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내일의 기억' 측이 "질문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자 서예지 측은 오후 9시 10분쯤 "내일 기자시사회에 개인 사유로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서현의 눈물, 김정현 배후 서예지의 충격실체'라는 제하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당시 서현의 팔을 뿌리친 영상을 공개하면서 "당시 작품을 촬영하며 서현이 많이 상처를 받고 울기도 했다고 들었다"면서 "상황이 너무 심각하니 김정현 소속사에서 중재자리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인종차별적 욕설에 토트넘 "단호한 조치" 토트넘 스타 손흥민(29)이 맨유전 패배 이후 SNS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매우 혐오스런 사건이었다'면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12일 맨유전에서 맨유 미드필더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로인해 맨유 카바니의 골이 VAR 이후 취소됐다. 이후 SNS상에서 손흥민에 대한 비난이 심해졌고, 인종차별적 욕설도 나타났다. 이에 토트넘 구단은 '매우 혐오스런 사건이었다'면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13일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지 못하므로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이 필요하므로 실제 방출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C-쇼크'에 278개 항공노선 증발⋯박상혁 의원 "폐지 유예법 개정 발의하겠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항공사의 국내/국제선 노선이 278개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일정 기간을 넘겨 운항이 재개되지 않으면 노선을 폐지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돼 폐지된 만큼 유예규정 등 상황에 맞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초 이후 국내선 24개, 국제선 254개 등 총 278개 노선이 운항 중단으로 폐지됐다. 각국의 봉쇄 조치와 여행 수요급감으로 6월~12개월 가량 운항이 정지되면서 휴지 기한을 초과해 운항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노선을 없앤다는 항공사업법 24조4항에 따라 폐지 수순을 밟은 것이다. 폐지된 주요 노선을 보면 인천-오키나와 대한항공 노선은 지난해 2월4일부터 올해 2월3일까지 1년간 운항이 중단돼 폐지됐고, 인천-이스탄불 아시아나항공 노선도 6개월 휴지 기간 만료로 지난해 8월 노선이 사라졌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노선으로 제주공항과 김포·대구·군산·여수·울산·사천·원주·포항·무안·김해·청주 등을 오가는 비행편들이다. 문제는 노선이 폐지되면 항공사들은 교민 수송 등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에만 부정기 운항이 가능할 뿐 이외 정상적 영업 활동은 불가능하다. 국토부에서 재허가를 받기전까지는 항공권을 팔거나 얼리버드 항공권 예약도 받을 수 없다. 재허가 절차는 노선별 인지세를 내고 안전운항체계 변경 감사를 받아야 하며 최대 5일이 걸린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여객실적이 97%감소하는 등 항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감염병, 천재지변 등 발생 시 비효율성 최소화와 항공수요 회복 적기 대응을 위해 노선 폐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항공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창업디딤터, 서울 동북부 최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우뚝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광운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지난 9일 서울창업디딤터에서 제1회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위원회·성과관리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지난 2014년 개소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기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성과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성과 보고와 올해 성과목표 수립·발전방향 수립에 관한 심의를 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50개의 입주 스타트업, 총 매출액 59억원, 투자유치 금액 80억원 등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올해는 동북권역 18개 캠퍼스타운 대학과의 협업, 광운대 보유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입주 스타트업 지원 확대·성과 우수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신설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심의했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겸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성장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서울시와 광운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서울창업디딤터가 서울 동북권 최고의 스타트업 성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덕동 아파트 택배대란 초읽기⋯강 건너 불구경하는 택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솔직히 말해서 자기네 직원들이 갑질 피해를 입어 개별 배송중단까지 선언했는데, 택배사들이 뒷짐만 지고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택배노조 관계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 A아파트의 택배차량 진입금지 조치로 택배노동자들과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한진·롯데택배 등 해당 아파트에 배송하고 있는 택배사들이 이번 사태에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노조가 택배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개별 배송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택배대란이 초읽기에 접어들었지만 정작 택배사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며 관망만 하고 있는 셈이다. 1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A아파트를 배송하고 있는 택배사들은 택배노조와 A아파트입주민대표회의와의 갈등에 아무런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기자가 택배 주요 3사에 고덕동 아파트 택배대란 우려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따로 대응하거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A택배사 관계자는 “고덕동 아파트 택배갈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면서도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까지는 따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택배사들이 이번 사태에 관망하는 사이 택배노조는 오는 14일부터 A아파트에 대해 개별 배송을 중단한다. A 아파트는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택배 등 주요 5사들이 모두 배송하고 있는데, 노조가 14일부터 개별배송을 중단하면 택배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목요일(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화를 하자고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라며 “사실상 대화를 거부한 것으로 보고, 14일부터 개별배송 중단은 불가피하게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택배사들이 방관하고 있는 사이 14일부터 실제 택배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택배노동자들은 14일부터 개별 배송을 중단, 아파트 입구에 택배를 쌓아두고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고객 불편과 마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택배사들에게 대응을 마련하라고 요청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라며 “택배기사들이 아파트로부터 갑질을 당하고 근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택배사들이 뒷짐 지고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 생수차량, 가구·가전차량 등은 지상출입이 되는데 왜 택배차량은 출입이 안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택배노동자 A씨는 “택배사들이 말로만 상생, 보호를 외칠 것이 아니라 이럴 때 앞장서서 갑질 당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을 보호해줘야 한다”며 “강 건너 불구경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T 에듀] 등록금 반환 요구 거센데…홍대·서경대 교육비 환원율 '최하'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최근 비대면 강의로 대학 수업의 질이 떨어졌다며 학생들의 대학 등록금 인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 소재 다수의 대학에서 교육비에 걸맞는 재투자를 학생들에게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시아타임즈>가 대학알리미 자료를 토대로 재학생 6000명 이상 서울 4년제 사립 대학교를 비교한 결과 최근 2년간 교육비 환원율이 '미흡' 이하로 평가된 학교는 △홍익대 △서경대 △한국외대 △동덕여대 △상명대 △성신여대 △숭실대 등 7개교로 확인됐다. 교육비 환원율이란 학생들이 학교에 납부한 등록금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재투자됐는지 알 수 있는 비율로서 등록금의 교육비 환원정도를 뜻한다. 평가지표는 교비회계 교육비, 산학협력단 교육비, 도서구입비, 기계구매입비 등의 총 교육비 지출에서 당해년도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교육부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지표별 상대값에 따라 매우미흡(1), 미흡(2), 보통(3), 우수(4), 매우우수(5)로 나눠 공시했다. 지난해 서울 소재 사립대학 평균 교육비 환원률은 189.6%로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등록금(100%)과 비교해 89.6%를 학교로부터 재투자 받았다. 이 중 교육부 환원율이 '매우미흡'한 학교는 홍익대로 지난 2019년도 132.2%에서 지난해(139.6%) 소폭 상승했으나 2년 연속 매우 미흡을 기록했다. 홍익대가 기록한 가장 낮은 수치인 132.2%는 학생들이 낸 등록금(100%)에 비해 학교로부터 32.2%만 재투자 받은 셈이다. 홍익대 관계자는 "교육비 환원율은 산학협력단에서 투자받는 비중이 크게 적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홍익대가 의대나 이공계열이 주력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 교육비 환원율은 수치상 낮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환원율 미흡 이하로 평가된 서경대는 2019년 152.8%에서 지난해 151.5%로 같은 기간 △한국외대 158.1%, 153.6% △상명대 164.3%, 158% △성신여대 163.6%, 159.9%, △숭실대 164.8%, 160.5%로 모두 소폭 감소했다. 특히 서경대는 2019년 152.8% '미흡'에서 지난해 151.5% '매우미흡'으로 등급이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동덕여대는 148.6% '매우미흡'에서 153.7% '미흡'으로 상승했다. 반면 연세대는 서울 소재 사립대 중 가장 높은 300%대를 2019년(317.3%)과 지난해(301.1%) 모두 기록했다. 2018년에도 304.4%를 기록해 3년 연속 300%를 기록한 유일한 학교다. 연세대 관계자는 "다른 대학들에 비해 산학협력단의 지원 액수가 많아 교육비 환원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교육비 환원율이 높은 학교는 성균관대(282.5%), 고려대(256.8%), 한양대(220.3), 서강대(201.9%)순이다.

[퇴근길 이슈] 김정현 태도 논란 배후 서예지 의혹·LH 직원 1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아시아타임즈는 그날의 퇴근길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전한다. 12일 퇴근길 이슈는 △김정현 태도 논란 배후 서예지 의혹 △LH 직원 1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문 대통령, 靑 정무수석 교체 검토 등이다.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배우 김정현의 태도 논란의 배후에 서예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디스패치는 정현과 서예지의 채팅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김정현이 3년 전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이유 중 하나로 서예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시간' 대본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의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열중하며 작품의 흐름을 망가뜨렸다. 디스패치는 "3년전, 김정현 파행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도 확보했다"며 "최근 김정현 사건이 다시 불거졌다. 여러 경로를 통해 진위 여부를 재검증했다. 사실로 확인됐다"라고 못박았다. LH 직원 1900명 10년간 LH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최근 10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900명이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LH 직원 1900명이 LH 공공임대 주택(279명)이나 공공분양 주택(1621명)을 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LH 직원 1621명 중 503명이 2012~2015년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지구에서 계약했다. 진주는 LH가 2015년 본사를 이전한 곳이다. 강원·경남·경북 등 혁신도시 관련 지역 계약자는 644명(39.7%)이다. 세종시 공공분양에는 2013~2019년 동안 158명이 몰렸다. 문 대통령, 靑 정무수석 교체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참모진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는 이철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희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불출마를 선언하고 방송 활동 등을 해 온 바 있다. 정무수석과 함께 청와대 일부 비서관의 교체도 거론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한 뒤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文대통령 "백신 수급 불확실성,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신속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는 빈틈없는 방역과 차질없는 백신 접종으로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이룩한 K-방역의 성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달부터 노바벡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며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빠른 접종을 위해 백신 물량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에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 동원해주기 바란다"며 "범부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해 추가생산, 추가구매, 조기공급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의 도입하는 백신 외에 면역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된 다른 종류의 백신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만에 하나 생길수 있는 상황까지 선제적으로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 합동방역 점검단을 운영해 확진자 증가세를 주도하는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면서 취약시설별로 소관 부처 장관이 직접 방역 책임관이 돼 현장점검과 관리의 책임성을 높여주기 바란다"며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훈표 '서울형 거리두기'…정부 "협의 후 결정할 것"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지금까지 시행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른 '서울형 거리두기'을 통해 국민들의 고통을 덜겠다고 했다. 이에 정부는 협의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2일 오 시장은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상생방역을 통해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일반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일괄적으로 가게의 영업시간과 모임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취지는 좋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업시간 제한은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돌아갔다. 소상공인연합회은 지난해 연말 소상공인의 32.3%가 폐업을 고려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주간 매출이 45%나 줄어들 것이라는 통계를 내놨다. 오 시장은 "이대로 방치하고 지켜볼 수만은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상생방역을 강조했다. 정부가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잠·홀더펍·콜라텍·헌팅포차를 일괄적으로 영업을 규제하고 있으며 노래방이나 PC방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형 거리두기는 업종별로 상이한 규제를 적용해 소상공인들을 돕겠다는 취지다. 해당 시설에 확진자 유입을 막는 방안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업소별로 도입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그는 "자가진단키트는 10∼30분내외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지 못해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정부가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며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 구체적인 서울형 거리두기의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주에는 나올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하고 거리두기를 바꿀지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서울형 거리두기가 이행여부에 대해 "협의를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서울시에서 초안이 오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방역적으로 합리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특정 지자체만의 거리두기 조치로 혼란이 야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를 낸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 반장은 "서울시는 수도권이라는 생활권이 모여있어 자율성 부분을 논의 선상에 두고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장에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서울형 거리두기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같다"며 "누가 어떻게 강제적으로 결정하고 논의하기보다는 1년간 잘해왔듯 충분히 합리적으로 좋은 안들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엿새만에 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대…4차 대유행 우려 여전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600명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4차 대유행 우려는 여전하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다. 이는 전날(614명)보다 27명 줄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다만 신규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3251건으로, 직전일(22902건)보다 349건 많다. 그러나 직전 평일이었던 10일(4만7517건)보다는 2만4266건 적다.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일주일간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06.7명을 기록해 600명을 돌파했다. 전일 559.3명보다 47.4명 증가한 수치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2로 전주 대비 0.05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모든 권역에서 이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이상 1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지속적인 환자 증가의 지표로 보이고 있 다. 변수는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이다. '코로나19 수리 모델링 태스크포스(TF)'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9일 기준 1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60명으로 예측됐다. 2주 뒤에는 880명, 4주 뒤인 5월 초에는 1090명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연구팀은 "현재 생활방역 그룹의 행동 변화 강도가 지속된다면 향후 2주 후 신규 확진자 수가 880명으로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현 수준은 재확산 시기 수준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9일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를 1.18로 추정하고 생활 방역 집단의 행동 변화를 고려한 예측 결과다. 전문가들 역시 국내 지역사회 집단감염 및 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역사회로 코로나19가 퍼진 상황에서 코로나 19 백신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 지역 사회로 침투하며 4차 유행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지난해 12월 초 3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상황으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기 의혹' 특수본, 내·수사 대상 746명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현재 총 178건·746명을 내사·수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본은 경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 관련 현재까지 총 178건, 746명을 내사·수사 중"이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특수본은 이 중 혐의가 인정되는 4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636명을 계속 수사 중이다. 혐의 인정이 어려운 63명은 불입건·불송치했다. 수사대상자 중에선 자치단체장 10명을 포함한 공무원이 1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44명), LH 직원(38명) 순이다. 수사단서별로는 경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하여 수사하는 사건이 13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민단체 등 고발(20건), 신고센터 등 접수 민원(12건), 정부합동조사단 등 타기관 수사의뢰(8건)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경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831건이다. 신고내용이 분석된 160여건에 대해서는 관할 시도경찰청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현재까지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공무원 ·LH 직원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이 매입한 240억원 상당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몰수보전 신청해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았다. 현재 3건의 부동산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LH 직원 등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구속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특수본은 금융위원회·국세청·금융감독원·한국부동산원과 함께 '3기 신도시 토지거래 내역' 등 부동산 관련 자료를 분석해 농지법 위반, 차명거래, 기획부동산 등 불법행위 의심자들을 선별해 내사를 지시했다.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은 "3기 신도시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개발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투기 의혹 첩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있다"며 "신분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투기 비리 공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사법처리하고, 투기수익은 몰수·추징보전 등을 통해 환수조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T 에듀] 가난한 재단에 배고픈 사립대…성신·동덕여대 투자 '꼴찌'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지난 3년간 서울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본지 4월 7일자 기사 '서울 주요대학 평균 등록금 766만원...연세대 가장 높아') 일부 대학은 학교법인으로부터 학교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제대로 투자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아시아타임즈>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토대로 재학생 6000명 이상 서울 4년제 사립 대학교 중 최근 2년 동안 학교운영경비부담율이 80% 미만으로 떨어진 곳을 조사한 결과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연세대 △국민대 △광운대 △숙명여대로 확인됐다. 학교운영경비부담율(이하 운영부담율)은 수익용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소득 중 학교회계로 보낸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수익용기본재산은 학교법인이 사립학교의 경영에 필요한 재산 중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재산이다.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토지, 건물, 주식, 정기예금 등이 해당된다. 교육부는 수익용기본재산에서 생긴 수익의 80% 이상을 학교의 연간운영비에 충당할 것을 권고한다. 다시 말해 학교법인은 수익용 재산에서 발생한 금액 중 80%이상을 학교에 투자해 운영에 써야한다는 의미다. 80%미만인 학교는 학교법인의 '책무성 부족'으로 볼 수 있다고 대다수 대학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먼저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연세대는 2년 연속 교육부 권고치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운영경비부담율을 기록했다. 특히 성신여대와 동덕여대는 2년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성신여대는 2019년과 지난해 각각 13%, 20%를 기록했으며 동덕여대는 14%, 26%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기간 서울여대도 65%, 68%를, 연세대는 65%, 75%를 기록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학교법인의 재정악화로 학교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했다"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수익용기본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임대사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부분 공실 상태라 심각한 적자를 보고있다"며 "학교법인은 향후 학교에 충실히 투자할 수 있도록 수익사업 다각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대는 2019년 82%로 교육부 권고치를 충족했으나 지난해 79%로 낮아져 아슬아슬한 모양새를 보였다. 광운대와 숙명여대의 경우 지난 2019년 운영부담율이 최하위권이었으나 지난해 급반등해 교육부 권고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1년새 광운대는 12%에서 100%로, 숙명여대는 20%에서 100%로 상승하면서 교육부 권고치를 만족했다. 반면 2년 연속 운영부담율을 100% 이상 기록한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경대 △성균관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다. 운영부담율이 100%인 것은 학교법인이 수익용 재산에서 발생한 금액을 해당 학교 운영경비에 충실히 투자한 지표로 볼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교마다 재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안은 직접적으로 들여다 봐야 한다"면서 "운영부담율은 학교법인이 각자 역량만큼 학교에 얼마나 투자했느냐에 대한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세훈 "'상생방역'으로 서울 동네상권 살릴 것"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일률적인 규제가 아닌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기로했다. 오 시장은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온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동네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법은 영업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 소상공인연합회가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 32.3%가 폐업을 고려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주간 매출이 45%까지 줄었다는 통계를 예로 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며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 사용 승인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세대 연구팀, 사람의 신체 의식 반응을 모사한 AI 개발

[아시아타임즈=김정환 기자] 연세대학교는 조정호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신체 의식 반응을 모사한 인공 신경계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를 사용해 인간의 신호 전달 시스템을 모사한 연구다. 기존의 알파고(Alpago)와 같이 인간의 판단능력을 모사하는 방향에서 인간 신체로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인간은 다양한 자극을 인지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정교한 반응 시스템을 갖고 있다. 반응 시스템은 의식의 유무에 따라 무의식적인 반응과 의식적인 반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무의식적인 반응은 무릎 반사와 같이 인간의 의사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반응이다. 의식적인 반응은 떨어지는 핸드폰을 잡는 것과 같이 사람의 의식적인 결정이 동반되며 반복 학습을 통해 자극에 대한 반응속도가 빨라지도록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의 자극-반응 시스템을 모사하는 '인공신경 시스템'은 인공 의수 제작, 손상된 신경계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연구진이 사람에게 적합한 인공신경 시스템 제작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무의식적 반응을 모사하는 연구에 국한돼 인공신경 시스템의 효용성이 부각되고 있지 않다. 조정호 연구팀은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를 기반으로 사람의 망막으로 들어온 신호에 대한 의식적인 반응을 모사해 인공 자극-반응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작된 시스템은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의 학습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해 반복적인 빛 신호에 대한 로봇 손의 반응 속도를 제어했다. 연구진은 인체의 자극 수용 시스템과 유사한 인공신경 시스템을 구현해 외부자극에 대한 의식적인 반응을 가능케 했다. 조정호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의 단순한 자극 전달과 무의식적인 반응을 모사한 자극-반응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연구"라며 "생체모사 연구가 단위 소자의 영역에서 벗어나 인간의 신경시스템을 모사하는 연구로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꼼짝마" 송옥주 의원,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대표 발의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국회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고 토스나 카카오페이 등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사기이용계좌의 정보 공유를 의무화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12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10년 이하 징역 도는 1억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총 피해금액의 3배 이상 5배 이내의 벌금으로 처벌 강화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업자에게 사기이용계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의무화해 범죄수익의 출금을 신속하게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범행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에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자책감 속에서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가정을 파탄 내는 보이스피싱 근절로 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근 4년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건수(피해액)는 2016년 4만5천921건(1천924억원), 2017년 5만13건(2천431억원), 2018년 7만218건(4천440억원), 2019년 7만2천488건(6천72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