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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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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미래먹거리 '리브엠' 운명은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위원회가 14일 국민은행 MVNO(알뜰폰) 사업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여부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러 측면에서 보면 재지정을 통과해야 하지만, 국민은행 노동조합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의결 기구인 혁신금융심사위원회(혁심위)는 14일 회의를 열어 리브엠 사업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던 리브엠 사업의 1차 기한은 오는 16일까지다. 금융권은 리브엠의 재지정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브엠은 국내 1호 금융혁신 서비스라는 상징성이 있는 데다 재지정이 되지 않는다면 10만 리브엠 고객이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노조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결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인(부가)조건을 위반하고도 교묘한 변명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에 '승인조건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사업 연장 승인에 있어 핵심 쟁점이 되어야 할 '승인조건 위반 여부'에 대한 언론이나 금융위원회 의결 기구인 혁신금융심사위원회(혁심위) 차원의 관심과 검토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은행 측의 영업점을 통한 가입은 10% 수준이며, 영업점을 통한 개통은 1% 수준이라며 직원에 대한 실적 압박이 없다는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은행에서는 지난해까지는 창구 판매 자체가 이뤄질 수 없었고, 영업점 실적 압박에 '인터넷 홈페이지'나 'Liiv M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할당된 실적을 채워 왔다"며 "이러한 부분의 반영 없는 은행 측의 논리는 가짜 데이터를 이용한 사실 왜곡"이라고 설명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취소되면 '10만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은행의 우려에 대해서는 "협의를 위한 노동조합의 요구에는 회피로 일관하면서 10만 가입자를 운운하는 것은 고객을 볼모로 은행이 원하고 있는 재지정만을 관철시키기 위한 협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류제강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특별법에 의해 승인 조건을 부여한 것이기 때문에 연장 여부의 심사는 당초 승인할 때처럼 '혁신성' 여부가 아니라 '승인조건 위반 여부'가 판단기준이 돼야 할 것"이라며 "만약 금융당국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을 승인한다면 제시한 승인 조건 위반 근기를 위반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인지, 동일한 승인 조건 위반 사례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에도 관리감독 책임은 방기할 것인지를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금융위는 부가조건 준수 여부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만큼, 국민은행 노사 주장을 그대로 혁심위에 올린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리브엠의 생사는 혁심위의 판다에 달렸다"며 "이에 따라 은행 본연의 업무 외에 신사업에 진출해 성장을 꾀하는 국민은행의 사업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밀했다.

미얀마 유혈진압 격화…국내 은행들, 주재원 잇따라 철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시위대 유혈진압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이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를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받아 숨지는 등 미얀마 정세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금융당국과 금융당국은 상황을 주시하며 주재원 철수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민해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KB미얀마은행과 소액대출법인인 KB MFI 주재원 8명 중 4명을 귀국시키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교부, 금융위원회에서 최근 미얀마 상황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현지 금융기관에 권고했다"며 "주재원의 경우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도 미얀마 양곤지점 주재원 3명 중 영업에 필요한 필수인력 2명을 남겨두고 나머지 1명을 이달중 귀국 조치할 계획이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현지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직원들과 가족들의 귀국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미얀마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 3명 중에서 1명이 이달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소액대출법인(MFI)인 우리파이낸스미얀마에 근무 중인 본국 직원 가족 전원을 철수키로 한데 이어 현지 상황에 따라 본국 직원(4명)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예정이다. 현지에 있는 본국 직원의 경우 필수인력만 단축근무를 통해 백오피스 업무만 수행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있는 본국 직원의 가족들은 모두 귀국할 예정"이라며 "MFI로 나가있는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특성상 본국 직원이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보단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귀국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얀마 현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귀국 등의 상황은 가변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가소식] 하나금융,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 하나금융,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2021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 하나금융 사내유튜버인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 '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생활기 '궁금해썹' 등이다.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된다. ■ 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4기 멘토링 스타트 신한금융지주는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의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한양대와 기부신탁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13일 한양대학교와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을 통해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에는 일정 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는 등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고,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 국민은행, MS와 금융생태계 활성화 협업 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스프트가 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와 AI 신기술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국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육 지원 △KB국민은행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AI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협업을 추진하며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직원 역량 강화에도 함께 한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 중소기업 방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3일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의 지원방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래 중소기업 에스에이티와 숨비를 방문했다. 에스에이티는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지원 받아 소재개발에 성공해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인명구조용 드론, 드론관제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2019년에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산은, 기재부와 '기후금융포럼' 개최 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과 P4G 사무국과 함께 13일에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후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세션의 패널로 참석한 김복규 산업은행 정책·녹색기획부문장은 녹색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금융기관 역할의 중요성 및 한국판 뉴딜 지원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언급했다. 산은은 국내 유일의 GCF 인증기구로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개발도상국내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및 금융제공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은행가소식] 우리은행, 베트남 차세대 금융결제망 공동구축

■ 우리은행, 베트남 차세대 금융결제망 공동구축 우리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의 신규 금융결제망 추진사업에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돼 '차세대 금융결제 공동망'(ACH)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공과금, 카드대금 등 납부시 베트남 우리은행 고객의 계좌 뿐 아니라 참여은행 계좌로도 결제가 가능해 신규 고객유치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 SC제일은행, '모바일라이프' UCC 공모전 SC제일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의 주요 기능을 표현한 우수 영상을 뽑는 '모바일라이프 UCC 영상 공모전-제일 잘 살고 있는 너를 보여줘!'를 진행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키보드뱅킹, 오픈뱅킹, 간편이체, 다른은행자산현황 조회 등 모바일뱅킹 앱의 다양한 기능 중 두가지 이상을 선택해 형식 제한 없이 2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 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경남은행은 소비자 입장에서 금융상품과 서비스 향상 아이디어를 발굴할 '제6기 고객패널'의 발대식을 가졌다. 고객패널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회의 등에 참여해 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대구은행, '희망의 꽃배달' 지원 대구은행은 대구재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대구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꽃을 다듬고, 꽃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지역 양로원 시설에 배달된다. ■ 광주은행,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후원금 전달 광주은행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위문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의식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 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은행, 제2고객센터 확장 이전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로 분리 운영하던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지점 3층에 마련된 제2고객센터는 50여석 규모의 상담좌석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사랑방 등을 갖추어 상담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금소법의 역풍…점포축소 바람 거세진다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으로 영업점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떨어지자 영업점 대신 비대면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영업점 직원들도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 앱을 소개하고 있다. 점포축소를 막으려 하는 금융당국이 오히려 점포 폐쇄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는 금소법 시행에 따른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은행 앱 등을 이용한 비대면채널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대부분 예·적금 등 수신상품은 물론 최근에는 신용대출에 이어 아파트, 연립주택, 빌라 등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탓이다. 지난달 25일 시행된 금소법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금소법은 일부 금융상품에만 적용하던 '6대 판매 규제(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영업행위·부당권유행위·허위과장광고 금지)'를 모든 상품으로 확대했다. 위반한 금융사는 관련 수입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맞으며 판매 직원에게도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영업점에서는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모두 해야 해, 기존에 가입에 30분 정도만 충분했던 것들이 1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리게 됐다. 이로 인해 고객불편이 커졌고, 급기야 비대면에 판매중인 상품인 경우 영업점 직원이 앱 가입을 안내하게 된 것이다. 일례로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영업점에서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은행 앱에서는 5분만에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으로 고객 한 명당 업무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2~3배로 늘어나게 됐고, 투자상품의 경우 투자성향 분석 등 필요한 업무에 시간이 더 소요돼 이에 대한 민원도 들어온다"며 "때문에 은행 앱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앱을 통해 하시도록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앱을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가입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오히려 업무처리가 더 빠르다"며 "고객들도 업무처리에 걸리는 시간을 얘기해주면 수긍한다"고 말했다. 금소법이 고객보호의 목적보다 영업점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꼴이 된 것이다. 은행들은 지점 효율성은 앞으로도 더욱 떨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비대면에서 처리가능한 업무가 갈수록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금소법으로 판매중단된 일부 상품들도 판매재개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소법 시행으로 중단됐던 일부 대출상품을 지난주부터 판매재개했으며 하나은행도 판매중단했던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을 이달 중 다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스마트텔러머신(STM)을 통한 입출금통장 신규서비스를 다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들은 중단된 AI(인공지능) 챗봇 등을 활용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도 다시 시작해 고객의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때문에 은행의 점포축소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점포 수는 6406개로 전년(6709개) 대비 304개 감소했다. 2017년(312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미 일부 은행은 하반기 점포 통폐합을 예고한 상황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7월 12일 세종중앙지점을 포함한 28곳 영업점 문을 닫는다. 우리은행도 7월 12일 대치북지점, 동탄영지점 등 총 19곳의 지점을 인근 지점과 통폐합한다. 하나은행도 강남대로지점 등 9곳을 오는 6월 28일 정리한다. 금소법으로 인해 점포축소를 막으려는 당국이 제발에 걸려 넘어지게 된 셈이다. 금융당국은 점포폐쇄를 통지하는 시기를 최소 1개월 이전에서 최소 3개월 이전으로 앞당기고, 이 기간 총 2회 이상 고객에게 통지토록 했다. 또 점포 폐쇄 전 사전영향평가를 수행하고, 전체 점포수 외에도 국내지역별 영업점 신설·폐쇄 관련 세부 정보를 매년 공시토록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으로 영업점 직원들은 앱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하면서 오히려 고객들의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소법이 취지와 다르게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이자수익 단비 '방카슈랑스'… 은행들, KPI 평가 '꿈틀'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지난해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 판매 실적이 전년 보다 40% 가량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라임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태로 펀드 판매가 위축된데 따라 은행들이 비이자수익 확보를 위해 방카슈랑스로 눈을 돌린 영향이다. 더욱 올해 들어선 일부 은행들이 핵심성과지표(KPI)에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수익 배점을 확대하거나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이후 제외했던 방카슈랑스 항목을 다시 포함시키는 등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1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의 방카슈랑스채널 초회보험료는 6조1947억원으로 전년 보다 1조8511억원(42.6%) 급증했다. 지역 농‧축협에서 방카슈랑스 영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농협생명을 제외할 경우엔 증가폭이 51.6%로 더 높아진다. 올해 들어서도 방카슈랑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생보사(농협생명 제외)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2661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51억원(20%) 불었다. 은행들이 방카슈랑스에 집중하는데는 옵티머스‧라임 등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로 펀드 판매가 위축되면서 비이자수익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펀드 판매 잔액은 75조7219억원으로, 전년(81조435억원) 보다 7% 감소했다. 더욱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같은기간 19조5908억원에서 13조1315억원으로 33% 가량 줄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모펀드 사태로 펀드 판매가 위축된데다 저금리 기조 아래 예금 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성보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선 KPI에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수익 평가를 확대하는 은행들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수신 관련 KPI 평가에서 대상 적립식 상품군에 방카슈랑스를 추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가에 반영되는 적립식 상품에 방카슈랑스가 더해졌다"며 "개별 영업점 환경에 맞춰 방카슈랑스를 비롯해 예‧적금, 신탁, ISA 등 취급한 적립식 상품을 KPI 평가 항목에 담아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일부 은행도 KPI에 반영되는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수익 배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만을 콕 찍어 KPI 평가를 늘린 것은 아니지만 은행들이 비이자수익의 배점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라며 "비이자수익의 원천이 펀드, 신탁, ISA 등 다양하지만 펀드 판매가 위축되면서 자연스레 방카슈랑스가 부각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의 ESG경영… 한국판 뉴딜 보인다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KB금융지주가 친환경, 신사업 발굴 등으로 국내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 분기 만에 올해 지원 목표치의 68%를 달성했다. 비결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었다. 친환경 투자 및 지원 정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뉴딜 정책에도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9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KB금융은 '한국판뉴딜' 동참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10조원의 '한국판뉴딜' 지원 및 2023년까지 66조원의 '혁신금융' 지원 등 총 76조원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각 계열사의 금융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KB금융은 1분기 만에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의 '한국판 뉴딜' 지원 목표는 올해 3조2000억원이다. 그러나 석문국가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금융지원 1751억원(국민은행), 자원 재활용 기업 지원을 위한 코엔텍 및 새한환경 인수금융 2800억원(KB증권) 등 3월말 기준 총 2조2000억원의 성과를 거둬 목표대비 68%의 달성률을 기록한 것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는 측면에서 금융회사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뉴딜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ESG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에 대한 성공적 지원책의 비결은 ESG경영이었다. ESG경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투자시장에서 쌓아온 KB금융의 리더십이 '그린 뉴딜' 분야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KB금융은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포함한 이사 전원이 참여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난 8월에는 2030년까지 그룹 탄소배출량을 2017년대비 25% 감축하고 현재 약 20조원 규모인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다.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그 결과 KB금융은 지난해 새만금육상태양광3구역발전사업, 화순금성산풍력발전사업, 고덕연료전지발전사업 등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3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 사업들의 금융주관 업무를 수주했다. 올해에도 총 50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국내 신재생 에너지 부문 금융 지원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KB자산운용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와 자산운용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정책형 뉴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KB금융은 계열사의 적극적 투자 참여 등 그룹 차원의 지원을 통해 펀드의 조성 및 운영을 수행해 첫 번째 정책형 뉴딜펀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그 결과 KB금융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금융부문 섹터 아너스 3년 연속 수상', 국내 기업 최초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2년 연속 편입' 등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2020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고,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 및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해당 사업에 경우 경쟁사들이 많아 사업 수주나 펀드 위탁운용 등에 대한 계획은 밝힐 순 없지만, 각 계열사별로 ESG경영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ESG경영을 선도해 한국판 뉴딜에서도 KB금융이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혁신금융'을 위해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Start-up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 핵심 Agenda를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과제는 기술금융 및 동산·IP담보대출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컨설팅, KB Bridge(정책자금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목표 대비 32%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VI금투의 JT저축은행 '엑시트'?…우려의 시선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JT저축은행·캐피탈을 인수하기로 한 VI금융투자가 인수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금 회수 후 5년 만에 '엑시트(Exit)' 한다는 방침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매각을 포함한 엑시트 전략과 더불어 JT캐피탈을 통한 '우회인수' 가능성도 남아있어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건전경영에 위해가 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VI금투는 JT저축은행 인수펀드에 참여할 LP(유한책임사원) 모집 과정에서 "출자 5년뒤 엑시트 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먹튀'를 방지하려는 금융당국 방침과는 엇갈린다. 금융당국은 사모펀드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10년 간 경영계획을 제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회인수를 막으려는 차원이다. 우회인수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치지 않고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회인수는 그동안 저축은행 건전경영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다. 지난해 연말 금융당국은 라이브저축은행(현 ES저축은행)에 대해 91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7400만원의 과징금 등 중징계를 부과한 바 있다. 해당 저축은행은 '쪼개기 대출'을 통해 자기자본의 210.3%를 초과하는 대출을 취급한 바 있다. 라이브저축은행이 이같은 위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회인수가 있다. 저축은행 대주주인 상위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면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당국 감시망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인수가 가능하다. 최근 VI금투와 J트러스트그룹은 JT저축은행 인수에 필요한 주식양수도계약이 해지된 직후 VI금투의 우선협상대상자 위치는 유지하면서 JT캐피탈과 JT저축은행의 매각을 동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우회인수 의혹이 더욱 짙어진 상황이다. JT저축은행을 JT캐피탈의 자회사로 편입시켜 인수하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인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VI금투의 행보가 LP들에게 향후 계획을 설명한 수준에 지나지 않아 실제로 문제가 발생할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단 실제로 우회인수 후 건전경영을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할 지에 대해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VI금투는 인수 후 5년 사이 6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수령할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모펀드 특성상 인수가격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 투자자로부터 조달받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줘야 하는 상황에서 배당으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이번 인수에서 가장 우려하는 상황은 JT저축은행 우회인수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하는 것이다. 현재 제도상 해당 방법을 막을 보완이 미처 다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회인수가 이뤄지면 당국이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당국 관계자는 "현재 양사가 다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을 합의한 상황에서 당국이 이를 좌우할 건 아니다"라면서 "우회인수 소문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할 때 하나의 참고사항은 될 수 있어도 필수사항이 아니라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고객정보 관리부실"…SC제일은행 '기관경고'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SC제일은행이 고객의 거래정보 등의 제공사실을 통보하지 않거나 지연 통보한 사실 등이 드러나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거래정보 등의 제공사실 통보 의무 위반 등을 사유로 SC제일은행에 기관경고와 과태료를 부과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5년 7월 10일부터 2020년 6월 17일 기간 중 거래정보 등의 제공사실을 명의인에게 미통보 또는 지연통보하거나 통보 유예기간 중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거래정보 등의 제공내용 기록‧관리 의무도 위반했다. 현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선 금융회사가 고객의 거래정보 등을 제공할 때는 10일 이내에 거래정보의 주요 내용, 사용 목적, 제공받은 자와 제공일 등을 명의인에게 서면으로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은 특히 거래정보 등의 제공사실 통보 업무가 관련 부서간 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되고 있어 업무상 부주의 등에 의한 미통보 또는 지연통보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이를 정비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지우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은 법상 예외사유를 제외하고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 해당 신용정보 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SC제일은행은 2015년 7월 10일부터 2020년 6월 17일 기간 중 대출 상환 및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 경과하거나 다른 법률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보유기간이 경과했음에도 고객의 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해당 내용의 금감원 검사결과제재 공지를 확인했지만 아직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재 관련 통지가 내려오지 않았다며 세부 제재 내용이 통지되는 대로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아직 관련 사안에 대한 금융위의 제재 통지가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금융실명법 위반과 관련 통보 업무 시스템에 대해선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가소식] 하나금융, 제 15기 스마트 홍보대사 모집

■ 하나금융, 제 15기 스마트 홍보대사 모집 하나금융지주는 5월 2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 15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마트 홍보대사 15기는 향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에 매칭돼 그룹 ESG 경영을 홍보하고, MZ세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축구, 농구, 골프로 구성된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과의 연계 활동과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경험은 스마트 홍보대사의 매력 포인트로 기대된다. ■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센터 은퇴자산 진단 이벤트' 실시 국민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KB골든라이프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은퇴자산 진단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한 은퇴자산관리전문 전용상담센로 금융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은퇴 생활비 점검, 절세 방안, 퇴직 이후 건강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등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가능하다. 현재 노원, 서초, 신중동, 일산 부산, 광주지역 총 6개 센터를 운영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은퇴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기업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 시작 기업은행은 202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은행권의 공개채용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각각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로 나뉜다. 2021년 하계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250명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약 5주간이다. ■ 신한은행, 혼다코리아와 봄 맞이 프로모션 시행 신한은행은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혼다코리아와 함께 신한 마이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이 혼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혼다코리아의 CBR1000RR-R FIREBLADE 및 CRF1100L AFRICA TWIN 등을 구입시 최대 150만원 상당의 딜러 용품 및 액세서리 교환권과 신한 마이카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5월말까지 진행된다. 신한 마이카 대출은 소득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한 쏠(SOL), 신한 마이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 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전달 수출입은행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7억535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4월 수은은 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8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은의 다양한 사회적 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봄 이사철,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는 국민은행의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서 인기 단지 순위를 발표했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리브부동산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조회한 아파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다. 두 번째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2708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 "변화·혁신으로 새 역사 쓰겠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 CEO인 서한국 신임 전북은행장은 12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은행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서한국 신임 전북은행장은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은행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전북은행 서 행장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영업점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되 비대면 경영을 고도화하고 성장 발전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행장은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뽑인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지난 33년간 전북은행에서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을 거쳐 부행장과 수석 부행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그동안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계층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당기순이익 10%의 지역 환원 등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지역은행으로 수익성만 따질 수 없는 만큼 전통적인 영업창구인 지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줄이는 것은 최대한 늦추면서 지역과 함께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은행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취임식에서는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핵심사업 정교화 및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 지속 발굴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다각화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성 설정 및 디지털 전략 수립 △조직문화 혁신 △사람 중심 경영 실천 △전사적 위험 관리를 통한 고객 중심 경영을 제시했다.

[은행가소식] 농협은행, 디지털 상품 가입 고객 이벤트 전개

■ 농협은행, 디지털 상품 가입 고객 이벤트 전개 농협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디지털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마음 담아, Wifi 식사 한 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페이모아통장' 또는 '올원 5늘도적금'에 가입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의 이벤트 게시물에 지인의 계정을 태그한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당첨 고객과 태그된 지인에게 불고기 꽃만두전골 밀키트를 각각 제공한다. ■ DGB금융, 자활참여자 금융신용관리 지원 협약 DGB금융지주는 대구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자활참여자를 위한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신용관리는 금융취약계층 중에서도 저신용·고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회복, 부채관리 및 채무조정을 위한 교육이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금융역량과 금융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 대구은행 "대구·경북 명소 인증하면 우대금리"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지역 명소를 인증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DGB핫플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시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 이자율 연 0.90%에 우대 이자율 연 1.5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4%까지 금리를 적용한다. ■ 경남은행, 1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경남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녹색과 사회분야 등에 투자를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하고,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등에 투입된다. 경남은행이 속한 BNK금융지주는 ESG경영의 중요도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부각됨에 따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그룹 전반에 확대 추진하고 있다. ■ 전북은행, 전주시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전북은행은 전주시 발전을 위한 적립기금 1억156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전북은행과 전주시 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해 동안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적립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전주시에 약 7억5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IRP 고객을 확보하라…은행권, 고객유치 '총력전'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은행들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각종 경품을 걸고 타 업권에 가입된 고객도 유혹하고 있다.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 개인형 IRP는 퇴직(예정)자가 퇴직금을 수령하거나 소득이 있는 개인이 부담금을 납입해 절세혜택을 받고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개인형 IRP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1 연금꽃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펀드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10만원 이상을 1년 이상 등록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 IRP를 국민은행 개인형 IRP로 100만원 이상 이체 △ISA 내 만기자금을 국민은행 개인형 IRP로 100만원 이상 전환 입금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이벤트 참여운용사의 펀드상품으로 교체 매매 또는 추가 납입할 경우 납입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또는 BBQ 모바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총 93명을 추첨해 LG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드롱기 커피머신 및 애플 에어팟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6월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및 추가입금, ISA 만기자금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IRP 바람이 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인형 IRP 10만원 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100만원 이상 추가입금 고객(계약이전 포함) △ISA만기자금 개인형 IRP 입금 고객(타기관 ISA만기자금 포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5명), △삼성전자 큐브 공기청정기(20명), △베스킨라빈스 5000원 모바일교환권(500명)을 제공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개인형 IRP 스타트 업'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이벤트는 △신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 고객 △신규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고객 △300만원 이상 추가납입 고객 △타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 IRP로 이전한 고객 △퇴직금 입금 고객 △납입잔액의 50% 이상을 TDF로 선택한 고객 △모바일을 통한 거래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3명) △아이팟 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 3잔 기프티콘(187명) △하나머니(3300명, 최대 1만5000 머니) 등 총 3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형 IRP가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등 세테크의 대표상품이자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은행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그동안 퇴직연금은 회사에서 굴려준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정부의 세제혜택 제공 등에 IRP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탓이다. IRP는 연 700만원까지 연말정산시 최대 115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기본 세액공제만으로 매년 납입금액의 연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형 IRP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의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TDF(Target Date Fund)의 수요도 늘어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TDF 수탁고는 5조2000억원로 전년말대비 56.8%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 IRP는 34조4000억원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13.5%를 차지했지만, 35.5%나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관련 시장에서 선두주자는 금투업권이다. 수익률 제고와 상품 운영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금투업권의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 IRP 적립금은 7조5485억원으로 48.7% 증가한 반면 은행권은 23조8555억원으로 36% 늘어난데 그쳤다. 은행권 관계자는 "개인형 IRP는 노후준비는 물론 절세혜택까지 제공하는 가운데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져 연금 수익률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은행 입장에서는 한번 유치한 고객이 장기고객으로 이어져 수수료 이익에도 도움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고객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협력 스타트업의 '기업 분석 플랫폼' 도입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참여 기업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현업에 적용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디노랩 참여 기업 앤톡이 개발한 '허블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70만개에 육박하는 국내 기업의 개별정보를 표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 수집,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은 기존 재무자료 중심의 기업조회 서비스와 달리 기업의 사업, 기술, 조직, 인증, 투자 등 재무·비재무 모든 영역에서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거래기업의 성과 관리는 물론 잠재 기업 고객발굴에도 적용 가능하다. 향후 우리은행 등 자회사 영업현장에서 대출기업의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도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기업정보 포탈을 활용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미래기업 발굴 및 협업에 있어 보다 정교해지고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 지방금융지주 최초 내부등급법 승인…BIS비율 2%P 상승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DGB금융지주가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의 내부등급법 사용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이 약 2%포이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지난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의 내부등급법 사용을 승인 받았다. DGB금융은 지난 2016년 12월 내부등급법 기준 위험가중자산(RWA) 측정, 검증,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기간을 거쳐 기본내부등급법 도입에 요구되는 내부등급법관련 시스템(그룹기업신용평가, RWA산출 및 검증, 적합성 검증, 위기상황분석) 구축·운영, 시스템을 운영할 적절한 통제조직, 잘 정비된 내부규정 등의 최소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내부등급법을 적용하면 금융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추정한 부도율(PD),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 등을 적용하여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한다. 금감원이 지정한 적격 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받은 신용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 표준방법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상승한다. DGB금융의 지난해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12.41%, 보통주자본비율은 9.59%로 내부등급법 적용시 각각 2%P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내부등급법 승인은 DGB금융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결과"라며 "리스크관리 인력 및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뉴딜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산된 '노조추천이사제'…기업은행 노사갈등 재점화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기업은행의 노조추천이사제가 또다시 무산되면서 은행과 노동조합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는 수출입은행의 전례를 그대로 밟았다며 윤종원 기업은행장과의 약속을 보증했던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인영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와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기 3년의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2명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김 교수는 이번에 재선임됐으며, 정 교수는 이번에 새로 선임됐다. 정 교수는 2019년부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맡아왔다. 기업은행은 여성인 정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2명의 후보로 노조 추천 외부인사를 포함한 복수의 후보들을 금융위에 제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추천 이사선임은 금융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자신들을 기만했다며 즉각 반발했다.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은 작년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노조에 약속한 바 있다. 노사 공동선언문에 명시해 윤 행장이 서명했고 은 위원장과 이인영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관하며 보증했다. 노조는 이후 은 위원장은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에게 노조추천이사제의 도입에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고 윤 행장도 재차 도입 추진을 약속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윤 행장은 수출입은행 사례와 똑같이 노조가 추천한 인사 중 1인을 포함해 4인을 금융위에 제청했고 금융위원장은 끝내 노조 추천 1인을 부격적 사유로 배제했다"며 "보궐선거에서 노동계의 표를 의식해 공개를 미루다 선거 직후 발표한 것 또한 비열하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하나의 제도 도입이 무산된 것이 아니라 집권여당과 문재인 정부가 노동계와 약속한 사항을 파기한 사건"이라며 "윤 행장과 노조의 합의사항을 보증했던 이인영 전 원내대표와 은 위원장이 책임을 져라"고 주장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이고, 청와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노정 합의사항이며 21대 총선 민주당과 한국노총 간 정책 협약사항"이라며 "이중 삼중의 약속을 해놓고도 집권세력은 기어이 신의를 저버렸다"고 말했다.

[은행가소식]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박차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박차…자회사 순차 간담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신규 편입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 재개에 나섰다. 아울러 손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과도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 우리은행, 네이버와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 MOU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금융·IT를 융합한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MZ세대를 위한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우리은행과 네이버 인증서 이용 확대 협력 △네이버 전자문서·자격증 서비스 연계한 이용자 혜택 강화 △B2B2C(기업간·소비자간 거래) 대상 금융과 플랫폼 융합 서비스 패키지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대구은행, 대구·경북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 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연계 경제 활동 강화를 위해 대구시, 경상북도와 '대구·경북 핫플 가보자!'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에서 위치 인증을 거치면 대구은행의 특정상품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상품은 'DGB핫플적금'으로 다음주중 출시될 예정이다. ■ 부산은행, CGV와 금융·영화산업 융화 부산은행은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와 손잡고 금융과 영화산업간 융합을 주제로 한 신개념 디지털 콘텐츠 출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 주 소비 세대인 MZ세대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CGV와 협약을 맺은 부산은행은 △CGV 혜택과 연계한 적금 상품 개발 △모바일 웹뱅킹 연계 사업 △CGV 콘텐츠 제휴마케팅 △CGV 온라인 채널 모바일결제 연계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은행가소식] 하나금융, SK텔레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지원

■ 하나금융, SK텔레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지원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과 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 임직원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성과급 주식 일괄 양도 등 기타 임직원 금융거래를 위한 지원 및 맞춤형 금융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 신한은행, 외국환거래약정 비대면 체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9일 수출입거래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환거래약정 비대면 체결 서비스’를 시행했다. 외국환거래약정은 수입업체의 수입신용장 발행업무, 수출업체의 수출신용장 매입업무 등 수출입거래를 위해 체결하는 계약 중 첫 번째 절차다. 기존에는 수출입거래 고객이 필요 서류를 지참해 은행 영업점에서 약정 업무를 체결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간소화된 서류만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약정 체결이 가능하다. ■ 국민은행, 외화정기예금 리뉴얼 기념 이벤트 국민은행은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 리뉴얼을 기념해 6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시 환율우대 90%를 제공하며 신규가입시 지정환율에 도달해 자동해지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 상품은 가입대상이 기존 개인고객에서 기업고객까지 확대되고 가입금액이 기존 미화 1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로 상향된다.

일방적인 금융정책, 혼란스런 금융권…영업현장 혼선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당국의 오락가락하는 경제정책에 금융회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원리금 상환 관련 컨설팅에 대한 세부지침도 없고, 비대면 상품의 녹취 가이드라인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주택대출 규제강화 속 청년만 완화시키겠다는 방침에 금융권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세부적인 지침을 내리지 않은 탓에 영업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으며 이전 정책방향과 엇갈린 정책으로 금융권에 불만만 쌓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모호한 정책에 은행권이 혼선을 빚고 있다. 지난 1일 시행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관련한 '원리금 상환 컨설팅'과 관련해 아직 세부 기준도 마련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 시한을 9월말로 연장하면서 금융사가 이달부터 상환 방법과 기간에 대해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리금 상환 컨설팅'과 관련해 아직 세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은행들은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환 컨설팅에 대한 원칙과 6가지 모델만 발표했을 뿐 세부지침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함부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경우는 또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보호법)'도 금융시장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당장 다음달 10일부터 고난도 상품 판매 때 '녹취'가 의무화됐지만, 비대면 녹취에 대한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여전히 은행들은 일부 비대면 신용대출과 AI(인공지능)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엇갈린 정책방향으로 혼란을 부추기는 상황도 초래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청년층에 대한 주택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잡겟다던 정부 방침과 어긋나는 방향이다. 더욱이 이미 청년층은 주택대출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하나·우리·제일·씨티은행 등 6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총액 중 만 40세 미만 청년층에게 실행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6.3%에 달했다. 은행권에서는 주택대출에서 비중이 많은 청년층에게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은 대출 재원의 편중 심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관련 리스크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정책 방향을 보면 건전성을 요구하면서도 서민을 위한 지원까지 요구하면서 정책 방향성에 대한 전망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업계와 소통을 했다면 이같은 혼선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