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4월 14일 Wednes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경기도의정 모니터] 남종섭 의원 "한국농어촌公 임대수익에만 혈안" 비판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원이 시민은 뒷전이고 임대수익에만 혈안이 된 한국농어촌공사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 남 의원은 13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남부권 시민들의 쉼터인 기흥호수를 용수관리가 아닌 부동산업으로 수익을 챙기면서 기흥호수가 이익실현의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요지는 급격한 도시화로 농업용 저수지의 기능을 상실한 기흥호수가 경기 남부 300만 도민이 쉴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역할 변화가 필요함에도 정작 이를 관리해야 할 농어촌공사는 주변 토지 매각과 수상골프연습장 임대 등 부동산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 의원은 농어촌공사는 2000년 이후에만 기흥호수 주변 토지 208필지 약 10ha를 20차례에 걸쳐 매각하면서 454억 원의 수익을 챙겨왔고, 인근 골프장에 물을 공급, 수상골프연습장 임대사업으로 매년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흥호수의 물은 농업용수가 아닌 단지 골프공을 씻는 용도로 전락했다”며 “용인시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이 국비를 확보하고 도민의 혈세인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기흥호수 수질관리, 11㎞ 둘레길 조성 등 명품호수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소유주인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관리는커녕 둘레길 조성에 이용한 토지사용료를 내라는 등 이율배반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7월 말 계약이 종료되는 수상골프연습장 연장계약 반대와 LH에 분노하는 작금의 사태를 빌어 농어촌공사 역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정 모니터] 정승현 운영위원장 "LH 독점적 권한 지방 정부에 이양돼야"

[아시아타임즈=박지혜 기자] 정승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도시주택정책 거버넌스’를 제안하고 LH의 독점적 권한이 지방정부에 이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13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LH라는 국가공기업의 재무상태와 수익창출 행태는 물론, 과도한 권한과 역할을 부여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9년 기준 LH의 총 자본이 약 49조 8000억 원에 부채가 약 127조원으로 254%의 부채 비율로 매월 약 225억 원의 이자를 지출하고 있는 반면, 2016년 이후 약 15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명분으로 토지사업을 통해 이익 얻는 토지 도매업자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H는) 입지 조사와 토지 수용, 용도 변경과 개발에 독점적 권한 갖고 있는 거대조직으로서 이윤창출에만 매몰되어 있던 것 아닌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LH에 독점적 권한이 주어진 상황에선 집을 보편적 공공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경기도의 기본주택정책 실현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의 특색과 수요에 맞는 특화된 주택도시정책을 도입, 중앙정부의 재정권력, 행정권력을 지방에 이양하고, 해당지역의 광역‧기초 지방정부, 지방공기업이 충분한 비율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한 의회와 의정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

[아시아타임즈=박지혜 기자] 경기도의회가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총 10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및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됐다. 장현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분권 실현, 코로나 대응, LH사태를 반면교사 삼은 부동산 질서 확립 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지난 3월 29일 총무담당관실에서 인사권 독립 준비팀을 신설하고 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위원실을 행정지원팀과 정책지원팀으로 조직 이원화 했다”면서 “이제부터 자치분권의 실현 위한 확실한 기반을 다져 주민이 직접 이끄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큰 민주주의가 열매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H사태를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은 사건으로 규정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전원이 ‘부동산 투기 근절 서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의회와 의정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백현종 의원의 선서 및 인사 후, 정승현, 한미림, 임채철, 김원기, 남종섭, 김영해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정 의원은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도시주택정책 거버넌스’를 제안, LH가 가진 독점적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 영어회화 전문 강사, 성남시 운중천‧여수천 정비사업, 자치경찰제 정착, 한국농어촌공사 각성 촉구 등의 문제로 발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도지사는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총 32조 3224억원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2조 393억 원, 특별회계 472억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1회 추경보다 약 2조 865억원이 증가했다. 이 지사는 “이번 2회차 추경안은 ‘코로나19 대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민 교통복지’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552억 원,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역량 강화에 1584억 원, 교통 불편 해소에 897억 원 등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최근 성남의 한 노래방에 출입했다 학생들에 코로나를 전파한 선생에 대해 언급하며, “방역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특히 교사들이 방역에 철저히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은 총 17조469억 원 규모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유아‧특수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교육감은 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이어간 후 의원들에 경기 교육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심의해주길 부탁했다.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제1호 소규모재생사업’ 본격 착수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화성시 화산동이 정비되지 않은 옛길 사이로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이며, 도시계획 도로 확보로 인해 마을의 모습과 옛길이 사라질 예정이다.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뒤로하고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현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통합됨)에 공모했으며, ‘솔뫼 옛길을 품은 화산동 화수분 마을’ 사업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그 중 상반기에는 우리마을 문화학교(마을정원 과정, 마을축제 과정), 골목반장 리빙랩 프로젝트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난 8일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 개강으로 시작했다.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은 △삶을 가드닝 하다 △다양한 문화와 정원 △레인가든 이야기 △전지전정과 병해충 △사계절 맛있는 정원 △전통정원과 정원 △정원 팜파티 등 총 7강으로 진행된다. ‘문화학교 마을축제 과정’은 △우리마을 역사알기 △마을축제, 기획적으로 생각하기 △누구를 대상으로 기획할 것인가? △무엇(소재, 콘셉트)을 가지고 기획할 것인가? △축제 시나리오 작성 △축제 홍보전략 및 기획안 작성 △우리가 만드는 화산동 축제 등 총 7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골목반장 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캠페인 및 마을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 일상의 변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화산동 소규모 재생사업은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HU공사)에서 주관하며,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 상인, 학생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방역물품이 포함된 행복학습 꾸러미가 제공된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정원을 가꾸고,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관련 전문가와 협력하여 도시재생사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주민의 문화적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화성도시공사는 총 3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황계, 병점, 송산)과 총 4개의 도시재생 예비사업(화산, 송산, 남양, 향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우정, 봉담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갑질 피해' 중소상공인 협상지원 단체 모집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는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구성·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대리점 분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도는 21일까지 불공정거래 피해를 입은 가맹·대리점 중소상공인들의 협상을 지원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지원 내용을 추가했다. 기존 회계·조직관리 교육 컨설팅, 법률지원에 올해부터는 공동구매·설문조사사업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간행지·홍보물 제작 등을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상공인단체 혹은 단체 구성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로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1개 단체에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쿠쿠전자 점주협의회 신규 구성을 이끈 바 있다. 법률자문 지원으로는 써브웨이 점주협의회가 공정위에 불공정약관 심사 청구한 사례가 있다. 이에 도는 사업의 지속 지원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편성했다.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갑을 관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이 중소상공인 단체 인적·물적 기반 강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발로 뛰는 시정] 예창섭 평택시부시장, 안중체육관 등 주요시설 현장점검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평택시는 예창섭 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국제문화국의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에 대해 봄맞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2일부터 23일간 총 15개소의 사업 현장을 둘러볼 계획으로, 사업장의 안전, 진행상황, 문제점에 대해 실무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중체육관 건축 현장을 찾은 예창섭 부시장은 “서부권 주민들의 주요관심사인 안중체육관과 서부복지타운이 공정별로 지체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용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장애인분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또한 계획대로 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고덕신도시 내에 건립 추진 중인 평화예술의 전당, 평택 박물관 부지를 둘러보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독려하고, 평택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두드림축제 현장도 방문해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화합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미얀마 민주주의 위해 국제사회 적극 연대하라”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의회가 결의대회를 갖고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유혈진압 사태 중단을 촉구,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적극 지지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1층 현관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강력한 연대와 지지를 보냈다. 장현국 의장은 “민주화투쟁 속 연일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결코 혼자가 아님을 알리겠다”며 “미얀마 군부는 야만적인 폭력과 살육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진압 중단과 민주주의를 위해 전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사태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던 많은 시민들이 군인들의 발포로 피를 흘렸으나 언론은 침묵했고 광주는 외로운 섬이 됐다”며 유엔을 비롯한 민주주의를 쟁취한 국가들이 나서 미얀마가 제2의 광주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고귀한 투쟁 적극지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진압 중단과 정권 이양, 국제사회의 적극적 연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00명 이내로 참석의원을 제한해 진행했다.

[13일 오산시 소식] 꿈놀이터 지킴이단 첫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오산시는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꿈놀이터’의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꿈놀이터 지킴이단’의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2018년부터 추진돼 조성된 꿈놀이터 7개소를 시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모니터링해 시민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하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아동 참여기회 확대, 아동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해 녹색공간과 연계한 참여 실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지킴이단을 주니어(초등학교 4학년~중학교3학년) 43명과 시니어(노인일자리사업 연계) 42명을 모집완료해 꿈놀이터(총 7개소)에 배정했다. 지킴이단은 12월까지 매달 2회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 스스로 꿈놀이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해 아동의 자립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초화 식재, 공원수목 관리 실습,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꿈놀이터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체험활동지와 교육키트는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교육 방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무료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은 오산시 주요 소식이다. ◇자매도시 히다카시 실무자와 영상회의 가져 오산시는 일본 자매도시 히다카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비대면 실무자 영상회의에는 오산시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과 히다카시 총무팀 실무자가 참여했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앞으로 향후 교류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오산시-히다카시 단체장 영상회의 △비대면 청소년교류 △히다카시 시승격 30주년 행사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실질적 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영 교류협력팀장은 “이번 실무자 영상회의를 통해 두 도시가 더 가까워 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실무협의를 통한 양 도시의 우정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여파로 두 도시는 ‘코로나19 극복 영상’ ‘시민의 날 축하 인사영상’ 등 비대면 교류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민·관 합동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오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오산시,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 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의회, 각 학교 학생회 및 선생님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과 금연, 친구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구가 담긴 어깨띠, 피켓,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교우관계와 건강한 학교생활에 대해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개인접촉 최소화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친구와의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성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성호중학교, 운암고등학교, 운천고등학교를 거쳐 2021년 민·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으로 예민해진 사회에 즐거운 아침인사와 따뜻한 문구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개최 오산시가 지역의 필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업팀을 모집하고자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은 총 창업지원금 2000만원 규모로, 총 3개팀을 선정하며, 12일부터 공고를 시작해 4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입상하면 창업지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에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오산시 창업공모지원이외에도 향후 한국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다른 지원사업으로도 연계한다. 창업공모전 지원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지원가능하며, 팀 구성시 대표자는 공고일 이전 오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인만큼 선정기준에선 사업모델의 사회적가치를 비중있게 보며, 사업종료 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 한다.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 실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24시간 무료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이며,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3일(1주일 전)부터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378-7816)로 전화 예약 또는 오산종합운동장 내 21호 콜센터로 내방하시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무료운행 지역은 오산시, 서울, 경기, 인천공항 등 오산시경계로부터 50km 이내의 지역이다.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직원들이 “사랑의 우수리”로 모금하는 성금을 이용요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The 행복한 생일 진행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에서 13일‘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4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2명의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및 케이크를 전달했다. 생신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날 수 없어 외로운 생일을 보내게 될 줄 알았는데 찾아와서 선물도 주고, 안부도 확인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대원동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이 한명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일 평택시 소식]시청사 내 청소원·방호원 휴게시설 개선 추진 등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평택시는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청소원·방호원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시청, 직속기관, 출장소 등 9개부서 1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원·방호원 휴게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작업 공간과 인접한 곳에 휴게시설이 위치했는지 여부, 근로자수를 고려해 1인당 1㎡ 이상 최소면적 6㎡ 확보 여부, 냉장고·정수기 등 비품 비치여부, 쾌적한 공기 질 확보 여부 등 근로자들이 휴게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파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근로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게시설의 최소 면적(6㎡) 이상 확보와 필요한 비품이 갖춰져 있었으나 6개부서 9개소는 시설 노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비품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예산 확보를 통해 9월까지 단계적으로 휴게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에게 좀 더 나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게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조사한 사항”이라며 “개선이 완료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휴게시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근로자들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평택시 주요 소식이다.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혜택 평택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선정률이 매년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오는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부터는 신청이 가장 많고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붕(옥상) 방수공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보다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과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시공업체는 옥상방수공사에 대해서는 모두 하자보수증권(3년)을 제출하도록 하고, 장기수선충당금 명목으로 기금 확보한 단지에 대해 개월 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부여 하는 등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정소식→고시공고)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51개 단지, 2020년도에는 도비매칭사업을 포함해 46개 단지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운영기관 7년 연속 선정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웹툰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진행되는 안중도서관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안중도서관은 상·하반기 계층별 정기강좌, 여름특강, 웹툰 작가와의 만남, 웹툰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3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1차 프로그램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계층별 6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2021년 ‘웹툰학교 시즌7’ 상반기 2차 프로그램 수강생도 모집 중이다. 상반기 2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가족이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웹툰’으로 주제를 정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 웹툰 프로그램은 웹툰 기기 대여 및 다양한 그리기 도구를 활용해 웹툰의 기초부터 완성도 있는 웹툰 제작까지 알찬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 상황에 맞게 대면/비대면으로 운영 예정이며, 안중도서관 임시휴관(4월19일~5월5일)중에도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정상운영 된다. 상반기 2차 프로그램은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중이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화화, 지산동 홀몸노인 햇김치 후원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화화는 13일 지산동 홀몸 노인을 위해 봄철 채소로 만든 햇김치 2㎏ 50통(100㎏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더욱 축소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홀몸 노인들에게 신선한 햇김치를 후원해 이웃 간의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체 화화는 화상 경험자에게 도움을 주고, 화상 환자들을 향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직접 만든 천 마스크 후원, 청귤 청 및 열무김치 후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순희 대표는 “2012년 자녀가 화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줬던 평택시와 지산동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같이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재규 지산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신 화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 안성시 소식] 김보라 시장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동참 등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13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본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일하고, ‘함께’돌보고, ‘함께’지키고, ‘함께’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안성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안성시 모든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자녀 200만원, 셋째 이상 자녀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가사돌봄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가정이 사각지대 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성시 주요 소식이다. ◇내장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안성시는 토지소유자가 원활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적도 상의 잘못된 경계를 현실 토지 경계로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삼죽면 월앙 마을회관에서 내장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선정 배경, 추진 현황 및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의견을 제시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동의서를 미리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예정인 내장지구는 주민들의 지적불부합지에 따른 불편을 지적소관청에서 반영한 사항으로, 시는 특수 시책으로 지정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삼죽면 ‘내장지구’ 268필지(48만124㎡)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제출받아 사업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걸필 안성시 토지민원과 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로시설과, 청렴행정 확산 ‘앞장’ 안성시 도로시설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행정 확산의 일환으로, 청렴마스크와 청렴플래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렴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렴마스크 착용을 통해 청렴의식을 재차 확인하고, 민원인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눈으로 확인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사고! 무재해!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한 공사현장!’ 등의 청렴 슬로건이 담긴 플래카드를 도로건설현장에 게시, 현장 근무자들 또한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최근 불거진 수도권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공직사회의 공정성, 투명성, 청렴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라면서 “부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3동, 저소득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안성3동주민센터와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물건의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저장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이 있는 저소득가구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요양중인 대상가구 A씨는 몇 년 전부터 헌옷수거함에서 입지 못할 옷과 사용하지 않는 농기구 등을 가져와 집에 쌓아두는 등 저장강박 증세를 보여왔으며, 켜켜히 쌓인 물건과 먹다 남은 음식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 및 바퀴벌레 등으로 주거환경이 불결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에는 먹방산악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봉사 인력 뿐만 아니라, 사다리차 제공 등 주거환경 정리에 큰 힘을 보탰다. 우상복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효자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효근 먹방산악회 회장은 “회원들간에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큰 행복이다. 하지만, 오늘 봉사활동은 운동으로 흘린 땀방울 이상의 감격이 있는 땀이다”고 말했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고통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면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3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늘 함께하는 안성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안성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설정한 기간으로, 올해 공식 표어로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 선정됐다. 안성시 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의 저자 초청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대표의사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 ‘제대로 쉬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한 힐링 강연을 진행하며, 18일에는‘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의 조소정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생(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도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회 ‘시 읽는 밤-기형도 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문학의 힘! 코로나 이겨내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22일 강연의 주제도서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와 주제 사라마구의 ‘눈 먼 자들의 도시’ 2편으로 두 작품 모두 갑작스럽고 치명적인 전염병이 발병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시대와 유사한 면이 있다. 진사도서관은 지난 10일 ‘유령 잡는 안경’의 김진희 작가를 초청해 초등저학년 15명과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이해하는 독후활동을 실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의 김유진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속 익숙하기만 한 ‘말’을 되돌아보며 나의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갖는다. 아양도서관은 자료실에서 시민이 직접 문구를 적거나 프린트할 수 있는 띠지를 자료실에 비치, 책 추천사 또는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적어 직접 큐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북큐레이션과 추천사 띠지를 운영한다. 오는 17일 오전 9시에는 ‘북 티저 영상 만들며 배우는 영상촬영 및 편집특강’이 초등 전학년 1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돼 있으며, 17일과 18일 오후 3시에는 각 2회에 걸쳐 ‘돌멩이로 만드는 아양 책 읽는 마을 특강’이 있다. 이 또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16명을 모집한다. 일죽도서관은 4월14일 오전 10시 온라인 작가 강연으로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의 저자 정승훈 작가를 초청,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의 역할과 청소년 범죄의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살펴본다. 15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강연으로 ‘달에서 아침을’의 저자 이수연 작가를 초청한다. 이번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많은 이들에게 도서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의정부시, 생활밀접 행정정보 공개 확대⋯ 책임행정 실현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의정부시는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가 보존 중인 오래된 비표준 구 전자문서를 PDF문서로 변환해 실행프로그램이 없어 활용에 제한이 있던 문제점을 해결했다. 시는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 예산 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감시를 위하여 필요한 정보 등으로 자치법규 입법예고안, 각종 기금운용계획, 감사 결과,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의회 회의록 등 다수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공표목록 수는 2019년도에 사전정보공표 목록 일제 재정비를 통해 2018년 말 기준 501건에서 583건으로 확대되었으며 2020년도는 602건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시는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분류별로 일반 공공행정 119건, 환경보호 87건, 보건 71건, 사회복지 69건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시는 기록관리시스템에 보존하고 있는 OPT형식 비표준 구 전자문서 약 45만건을 PDF/A-1형식 문서로 변환할 계획이다. PDF형식 전자문서는 문서를 보존하는 포맷 형식으로 국가기록원에서 공식 적용한 형식이다. 또한 위변조 방지에 우수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문서를 같게 보여주기 때문에 원본 문서를 안전하게 보존하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업무 및 민원처리 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변환되는 비표준 구 전자문서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문서로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인사교류 시행계획, 건물착공신고서, 공인중개업 폐업 신고 처리,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등 조례, 규칙 등의 제정, 인사, 행정, 도시시설 관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진혁 민원여권과장은 “의정부시가 보유하고 관리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통하는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기록물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백석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양주시는 12일 백석읍 방성리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행복을 높이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약자보호 △생활환경관리 △재난위험관리(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백석읍 방성리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구도심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에게 밀착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아울러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20년 광적,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어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까지 4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 연말까지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 운영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발굴단’과 구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각 격주로 운영한다. 일자리 발굴단은 하남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등 구인업체를 찾아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게 된다. 4월 첫 주부터 운영을 시작해 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자리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해 주는 채용지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기업은 “바쁜 시기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구인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구직자를 연계 받아 적합한 직원을 채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달 넷째 주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지하철역사 인근, 공동주택단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한다.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 욕구를 파악하고, 구직등록 후에는 상설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찾기를 돕는다. 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약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망한 구인업체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공모자료 제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양평군은 12일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공모자료를 최종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있는 군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외부 공공기관의 유치가 절실한 상태다. 도의 공공기관 입지 선정 공고 이전부터 경기복지재단 TF팀과 범군민추진단 등 민관협력 체계를 구성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선포식을 개최하고, 군의회의 유치건의안과 각종 기관 및 사회단체의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을 실시했다. 읍·면에서도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범군민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27%인 총 3만291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공모자료는 양평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두권으로 작성해 제출됐으며, 도에서는 이날까지 접수된 공공기관 이전 신청 지자체에 대해 이달 중 1차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중 2차 PT 심사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이 양평군으로 이전되면 지난해부터 양평군에 들어서는 아파트 7개지구 4,000여 세대의 주거인프라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 개설 및 광역철도 연결 등의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유동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이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는 것이 경기도 균형발전의 가장 큰 성과일 것”며, “복지재단 유치를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를 가장 선두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읍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착공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의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오는 8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