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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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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BAG2 표적 암 항체치료제 특허...카페24, 쇼피와 웨비나

2021.04.14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메드팩토는 BAG2 항체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메드팩토는 2039년까지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 특허는 메드팩토의 후속 파이프라인인 MA-B2의 핵심 기술에 대한 것이다. 혈액에 존재하는 암 전이 활성 유도 단백질인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BAG2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단백질이다. 메드팩토는 BAG2가 정상인보다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과발현된 것을 확인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 환자에서도 과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어 BAG2 항체는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BAG2로 암 재발과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개발 중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한국 특허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도 특허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특허 취득 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위한 임상 진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쇼피(Shopee)'와 함께 같은 날 웨비나를 열고 동남아시아 진출 K브랜드를 맞춤 지원할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카페24와 쇼피 양사 글로벌 전문가들의 전략 발표가 예정되면서 사전 참석자만 1200여명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부터 대기업 실무진까지 생생한 동남아시아 현장 전략에 귀를 기울였다. 쇼피는 지난해 354억달러(약 40조원)의 거래액과 28억건의 주문량을 기록한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최대 오픈마켓 중 하나다. 작년에는 쇼피 내 한국 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급증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쇼피코리아는 한국 기업을 위한 성장 단계별 지원 조직을 면밀히 운영하면서 동남아시아 안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쇼피 내 한국 패션상품 주문량은 전년 대비 2.2배 뛰어올랐다. 오는 2025년이면 모바일 쇼핑 규모만 1720억달러(약 192조원)에 달할 전망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페24 해외마켓 담당 송준환 매니저는 쇼피와 준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쇼피 스타터 패키지'는 쇼피에 입점하는 시간과 수고를 크게 줄여준다. 해외 마켓 입점 및 판매 경험이 없는 이들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국가별 계정 생성, 주문 연동, 상품 등록, 번역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카페24 기반 자사 쇼핑몰(D2C)에 올린 상품이 쇼피에 노출되는 '마켓통합관리' 시연도 참석자 이목을 끌었다. 송 매니저는 "실제로 쇼피에 상품을 올리고 동남아시아에서 매출을 높이기까지의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며 "한국의 사무실에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상품 판매가 가능해 시간과 수고는 현격히 줄어든 구조"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카페24와 쇼피는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급증과 한류 열풍이 맞물린 동남아시아는 한국 사업자들에게 방대한 성공 기회가 될 것"이라며 "쇼피와의 협업 비즈니스처럼 기술력 갖춘 기업들과 초연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감]이트론-이아이디-이화전기, 인도서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 허가 동반 '급등'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로 상승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9포인트(1.07%) 오른 3,169.0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포인트(0.08%) 오른 3138.21에 시작해 3173.2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64억원을, 기관은 8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60%), 화학(2.44%), 의약품(1.62%)이 강세였고, 증권(-1.95%), 건설업(-1.13%), 철강·금속(-0.61%)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LG화학(6.24%), 삼성SDI(5.34%), SK이노베이션(3.94%) 등 2차전지 주도 종목이 크게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6.01% 올랐다. POSCO(-0.76%), 신한지주(-0.40%), 현대모비스(-0.33%) 등은 약세였다. 진원생명과학은 정부가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개발하는 우리나라 업체는 5곳에 임상시험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687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원금 규모는 지난해 490억원보다 197억원 늘어난 기록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5곳이다. 이날 유바이오로직스(13.01%), 셀리드(17.91%), 제넥신(6.9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 산하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긴급 사용 허가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트론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아이디(24.84%), 이화전기(17.70%)도 급등했다. 인도는 연간 8억500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코러스는 올해 스푸트니크V 6억5000만 도스 위탁생산을 받았다. 지난해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연간 1억5000만 도스의 스푸트니크V 생산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5억 도스를 추가로 수주했다. 이에 한국코러스는 지난달 23일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7곳과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지난해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자했다. 이화전기는 이트론이 지분 12.50%를 보유하고 있고 이화전기는 이아이디 지분 29.08%를 갖고 있다. 이트론의 최대주는 이아이디(21.02%)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2포인트(0.97%) 오른 1010.3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3%) 오른 1001.00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가 5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1000선 안착을 지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제넥신(6.96%), 셀트리온제약(5.55%), 카카오게임즈(2.19%)가 강세였고, 엘앤에프(-2.61%), 원익IPS(-1.56%), 스튜디오드래곤(-1.14%)은 약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25.9원에 마감했다.

"작년 주식 개인 절반 손실...신규투자자는 62% 달해"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작년 활황장 속에서도 개인투자자의 절반가량이 손실을 입었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신규투자자의 손실 비중은 더욱 컸다. 13일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연구위원과 김준석 선임연구위원은 13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 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주 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46%가 투자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투자자의 손실 비중이 39%인데 비해 신규투자자는 62% 가 투자 손실을 입었다. 전체투자자의 61%는 벤치마크보다 낮은 수익을 올렸다. 이번 연구는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의 표본 고객 20만4004명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주식 거래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20만4004명 중 작년 3월 이후 가입한 신규 투자자는 6만446명이 이었다. 개인투자자는 30~40대, 남성, 소액투자자의 비중이 높았다. 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하던 작년 3월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 장한 10월에 대거 유입됐다. 신규투자자는 기존투자자에 비해 젋고 여성비중이 높았고 소액투자자가 더 많았다. 특히 기존투 자의 35%가 여성인데 비해 신규투자자 중 여성 비중은 46%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는 전반적으로 분산투자 수준이 낮았다. 전체투자자 의 59%, 신규투자자의 73%가 3종목 이하를 보유하고 있었다. 개 인투자자의 거래회전율이 매우 높았는데, 기존투자자가 6.5%인 데 비해 신규투자자는 12.2%에 달했다. 기존투자자가 15.4거래 일 만에, 신규투자자는 8.2거래일 만에 각각 매도에 나선다는 이유다. 기존투자자의 누적수익률은 18.8%로 신규투자자의 5.9%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비용을 고려하면 각각 15.0%, -1.2%로 격차가 확 대된다. 기존투자자 성과는 벤치마크(코스피·코스닥 가중평균 수익률)를 웃돌았지만 신규투자자는 이를 밑돌았다. 김 연구위원은 "투자자산규모, 보유종목수, 대형주˙IT˙의료 업종 투자비중은 성과와 양(+)의 관계가 있다"며 "특히 투자자 산규모, 보유종목수, 대형주 비중이 높을수록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조한 성과는 잦은 거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거래 회전율, 일중거래비중, 종목교체율이 높은수록 일간초과수익률 이 낮았고 이런 결과는 신규투자자, 20대, 소액투자자의 저조한 성과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투자자의 낮은 성과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과잉확신을 꼽았다. 김 연구위원은 "스스로의 능력이 우월하다는 믿음, 본인의 판단 및 정보에 대한 과한 믿음은 과잉거래를 유발한다"며 "거래비용을 고려하지 않아도 투자성과가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 그러면서 "잦은 거래는 주식투자를 일종의 대박의 기회로 인식 하는 성향과 관련이 있다"며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수익률이 특 징이 도박(복권)과 유사한 주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투자자는 실현한 거래 중 이익이 난 비중이 63%, 미실 현 거래 중 손실이 난 비중이 69%였다"며 "상대적으로 이익이 난 주식을 빨리 실현하려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개인투자자 단기군집거래는 주식수익률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추종거래로도 손실을 입었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의 투자성과 지속가능성은 낮을 것으 로 보인다"며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저조한 성과로 지속될 경우 투자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간접투자 수단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등 투자성과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튜브 주식채널로 인한 투자자보호와 불공정거래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남길남 자본연 선임연구위원은 "인기 유튜브 주식채널의 긍정적 언급은 20거래일까지, 부정정 언급은 2일까지 유의미했다"며 "직전 종가대비 시초가 초과수익률은 긍정적, 부정적 언급이 각각 0.71%, -1.61%로 개시시점에 집중 매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 연구위원은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드론 기업 이항홀딩스 사례를 유튜브 주식채널의 부정적 사례로 소개했다. 이항홀딩스 주가는 작년 10월초까지 8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 1월 중순부터 급등해 2월 12일 124달러까지 치솟았다. 국내투자자도 10월 중순부터 투자를 늘려 2월 16일 기준 5억5000만 달러까지 지분가치가 늘었다. 하지만 이항 홀딩스가 기술조작·가짜계약 등으로 주가를 뻥튀기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현재는 30달러선도 밑돌고 있다. 남 연구위원은 "유튜브 주식채널이 이항홀딩스 관련 긍정 전망을 무분별하게 유포했으나 폭락 후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며 "상승기기에 31회 방송 중 부정적 의견은 1회에 그쳤으나 폭락 직후에는 64회 방송 중 긍정 의견 비중이 13%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상승기와 급등기에 이항홀딩스 주식을 각각 5467만 달러 8703만 달러를 순매수했던 국내투자자는 폭락 직후 1조60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남 연구위원은 "폭락직전까지 반복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했던 유튜브 채널들은 다수가 침묵하거나 과거 방송을 삭제 또는 댓글을 삭제하고 달지 못하게 함으로써 시청자의 비난에 수세적으로 대응했다"며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이 정보 접근성이 제한된 신규 소형 종목에 대해 막연한 장밋빛 전망을 일방적으로 유포해 조회수를 끌어올리려 했고 폭락 후에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며 대중을 자극하는 유튜브 주식채널의 위험성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케이오 노동자들, 서울고용노동청장 발언에 '무기한 단식돌입'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무기한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리해고 된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이 13일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원직복직 결정이 내려졌지만, 회사의 불복신청과 정부의 외면에 1년 가까이 회사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케이오 해고 노동자들과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의 면담과정에서 청장의 발언이 무기한 단식농성의 촉발제가 됐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케이오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묻기 위해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장과 면담을 신청했다”면서 “그러나 청장은 면담 시작부터 행정소송을 진행하는 것도 회사의 권리라는 등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았고, 구체적 내용 없이 ‘열심히 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지적했다. 이어 “면담과정에서 청장은 해고노동자들이 이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요구에 ‘노동청이 당신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없다’고 말하며 일관되게 해고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은 1년을 기다렸다. 정년이 이제 코앞에 다가와 있기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오늘 면담 후 노동청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기 위해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성의 있는 해결 방안 및 답변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식농성에 돌입한 김정남 케이오 해고노동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면담에서 청장이 하나마나한 똑같은 소리만 늘어놨다"며 "노동청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을 때까지 단식농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타임즈는 정민오 청장의 발언을 확인하기 위해 청장에게 연락했지만 정 청장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카드 레터] 우리카드, '우리프렌드'…패널 발대식 개최

■ 우리카드, '우리프렌드'…고객 패널 발대식 개최 우리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패널 '우리프렌드'의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패널은 외국인, 고령자 등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과 20~60대 사이 다양한 고객군에서 선발한 우리카드 회원 열 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널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 삼성카드, '엔비디아 GTC 2021' 참여 삼성카드가 해외 유명 반도체 설계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1' 참여사로 선정됐다. 해당 컨퍼런스는 주요 개발자와 연구원,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AI, 머신러닝, 고성능 컴퓨터 등 디지털 관련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한다. 삼성카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마케팅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 신한카드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번엔 제주에서 신한카드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제주 지역 농어민들에게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13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제주농협의 '귤로장생' 카라향 등 다양한 상품을 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유튜브 등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에서 진행되는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상품을 광고·판매하는 방송이다. ■ 비씨카드, 페이북에 '추천 카드 서비스' 론칭 비씨카드가 운영중인 금융플랫폼 '페이북'에 카드 발급 신청 서비스를 론칭했다. 페이북을 통해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언택트 △기업은행의 데일리위드, 일상의기쁨 △수협은행의 찐(Zzin)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추천받아 실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4만원 캐시백(추천카드 전체 발급 기준)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은행의 미래먹거리 '리브엠' 운명은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위원회가 14일 국민은행 MVNO(알뜰폰) 사업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여부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러 측면에서 보면 재지정을 통과해야 하지만, 국민은행 노동조합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의결 기구인 혁신금융심사위원회(혁심위)는 14일 회의를 열어 리브엠 사업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던 리브엠 사업의 1차 기한은 오는 16일까지다. 금융권은 리브엠의 재지정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브엠은 국내 1호 금융혁신 서비스라는 상징성이 있는 데다 재지정이 되지 않는다면 10만 리브엠 고객이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노조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결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인(부가)조건을 위반하고도 교묘한 변명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에 '승인조건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사업 연장 승인에 있어 핵심 쟁점이 되어야 할 '승인조건 위반 여부'에 대한 언론이나 금융위원회 의결 기구인 혁신금융심사위원회(혁심위) 차원의 관심과 검토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은행 측의 영업점을 통한 가입은 10% 수준이며, 영업점을 통한 개통은 1% 수준이라며 직원에 대한 실적 압박이 없다는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은행에서는 지난해까지는 창구 판매 자체가 이뤄질 수 없었고, 영업점 실적 압박에 '인터넷 홈페이지'나 'Liiv M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할당된 실적을 채워 왔다"며 "이러한 부분의 반영 없는 은행 측의 논리는 가짜 데이터를 이용한 사실 왜곡"이라고 설명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취소되면 '10만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은행의 우려에 대해서는 "협의를 위한 노동조합의 요구에는 회피로 일관하면서 10만 가입자를 운운하는 것은 고객을 볼모로 은행이 원하고 있는 재지정만을 관철시키기 위한 협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류제강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특별법에 의해 승인 조건을 부여한 것이기 때문에 연장 여부의 심사는 당초 승인할 때처럼 '혁신성' 여부가 아니라 '승인조건 위반 여부'가 판단기준이 돼야 할 것"이라며 "만약 금융당국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을 승인한다면 제시한 승인 조건 위반 근기를 위반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인지, 동일한 승인 조건 위반 사례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에도 관리감독 책임은 방기할 것인지를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금융위는 부가조건 준수 여부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만큼, 국민은행 노사 주장을 그대로 혁심위에 올린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리브엠의 생사는 혁심위의 판다에 달렸다"며 "이에 따라 은행 본연의 업무 외에 신사업에 진출해 성장을 꾀하는 국민은행의 사업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밀했다.

미얀마 유혈진압 격화…국내 은행들, 주재원 잇따라 철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시위대 유혈진압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이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를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받아 숨지는 등 미얀마 정세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금융당국과 금융당국은 상황을 주시하며 주재원 철수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민해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KB미얀마은행과 소액대출법인인 KB MFI 주재원 8명 중 4명을 귀국시키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교부, 금융위원회에서 최근 미얀마 상황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현지 금융기관에 권고했다"며 "주재원의 경우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도 미얀마 양곤지점 주재원 3명 중 영업에 필요한 필수인력 2명을 남겨두고 나머지 1명을 이달중 귀국 조치할 계획이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현지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직원들과 가족들의 귀국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미얀마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 3명 중에서 1명이 이달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소액대출법인(MFI)인 우리파이낸스미얀마에 근무 중인 본국 직원 가족 전원을 철수키로 한데 이어 현지 상황에 따라 본국 직원(4명)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예정이다. 현지에 있는 본국 직원의 경우 필수인력만 단축근무를 통해 백오피스 업무만 수행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있는 본국 직원의 가족들은 모두 귀국할 예정"이라며 "MFI로 나가있는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특성상 본국 직원이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보단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귀국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얀마 현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귀국 등의 상황은 가변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헤닉모터스, 사륜구동 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모헤닉모터스가 사륜구동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헤닉모터스는 2016년부터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20년 모헤닉 독자 모델 바디에 적용해 테스트 운행까지 완료했다. 모헤닉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사륜구동 SUV 전용 플랫폼으로 강인한 프레임 구조와 4개의 인휠모터를 바탕으로 최대출력 96㎾을 발휘하며, 네 바퀴 독립 제어가 가능하다. OTA(무선 프로그램 갱신) 시스템을 적용해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빅테이터 수집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플랫폼으로, 허용 가능한 총 중량은 2.5톤, 최고속도는 시속 140km이다. 모헤닉모터스 홍보 담당자는 "모헤닉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에 필요한 기본적 성능과 기능이 완성돼 있고, 모든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 형태로 공급하며 커스텀까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전기차 제작을 원하는 중소기업·개인이나, EV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등 다양한 조직 및 개인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수월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모헤닉모터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기관 및 모빌리티 디자인 업체 등에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배터리 용량 및 옵션에 따라 판매 가격이 4000만~1억원으로 다소 높지만, 양산 생산이 가능해지면 2000만원대 구매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헤닉모터스는 내년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승용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 초읽기…인적분할 유력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 방식이 곧 윤곽을 드러낸다. 인적분할을 통해 SK텔레콤을 이동통신 사업과 투자사인 중간 지주사로 나눈 후 비통신 부문인 SK하이닉스와 ICT 계열사를 지주사 아래에 두는 방식이 유력하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중간지주회사 설립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직접 참석해 설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달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 여러분께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중요한 책무”라며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는 반드시 실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조만간 구체화 되는대로 따로 세션을 만들어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자회사 SK하이닉스의 글로벌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시총이 100조원에 달하는 데 비해 자사 시가총액은 20조원 수준이라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ICT 계열사의 기업공개(IPO)와 함께 ‘탈통신’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동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복안이다. SK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SK(주)의 손자회사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손자회사로서 인수·합병(M&A)을 진행하려면 인수 대상 기업 지분을 100% 소유해야 한다. 이 때문에 국내외 유망 회사를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할 경우 걸림돌로 작용했다. SK텔레콤이 올해 내에 지배구조 개편을 하는 것은 내년 시행 예정인 개정 공정거래법 때문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지주사는 상장 자회사의 지분율을 기존 20%에서 3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현재 SK텔레콤이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율은 20.1%다. 내년 이후에 지분율 약 10%를 끌어올릴 경우 10조원이 소요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분할 방식은 '인적 분할' 방식이 유력하다. 기업 분할은 크게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로 나뉘는데, 전자는 신설법인의 주식 소유권이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되고, 후자는 기존회사가 보유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해 ‘사업 부문’과 ’투자 부문’ 두 갈래로 쪼개고, 여기에 이동통신과 방송을 사업 부문에 넣는다. 비통신 부문인 SK하이닉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은 투자 부문에 속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SK하이닉스와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를 지주사 아래에 두는 방식인 셈이다. 향후에는 SK(주)와 SK텔레콤의 투자회사를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외화보험 계약자, 4년간 1000% 뛰어…"재테크 아닙니다"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달러보험' 등 외화보험에 가입한 계약자 수가 4년간 10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험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계약자 수가 크게 는 것인데, 재테크 상품이 아닌 보험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4475명이었던 외화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16만5746명으로 1045% 급증했다. 가입자가 4년간 11배 가까이 뛰어오른 셈이다.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부와 보험금 지급, 해약환급금 모두가 외화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미국 달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달러보험이라고도 불린다. 외화보험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된 이유는 환율 덕분이다. 보험료 납부, 보험금 지급 등이 모두 외화로 이뤄져 원화 기준 환율 가치가 하락하면 그만큼 같은 외화로 더 많은 원화를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입자 입장에서도 달러에 자산을 배분해 위험을 분산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보험이 아닌 재테크 수단으로 인지되는 영향을 가져왔다. 이에 고객 수요가 몰리면서 신규 외화보험 상품 설계와 판매를 시작하는 보험사도 늘어나는 형국이다. 단 가입자 입장에서 해당 상품이 재테크 수단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생명·손해보험사의 외화보험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우려해 '외화보험 소비자주의'를 발령한 바 있다. 외화보험 민원 건수도 지난 2018~2019년 각 두 건에서 지난해 15건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해당 건수 모두 보험모집 과정에서 상품 설명이 불충분했거나 약관 미설명 등 불완전판매와 관련돼 있다. 김 의원은 "외화보험은 환테크 등 재테크 수단이 아닌 보험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복잡한 형태를 지닌 상품 구조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당국도 외화보험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고민…"한화생명 지분 어찌하리오"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정부가 한화생명 지분 매각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을 고가에 매각해야 하는데, 정작 한화생명 주가는 매년 하락하고 있어서다. 일단 당국은 오는 2027년까지 한화생명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 2%(1444만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1493억원을 추가회수했다. 우리금융에 대한 완전 민영화 로드맵에 맞춰 잔여지분 17.25% 중 2%를 주식 개장전 블록세일 형태로 매각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 대한 완전 민영화 단계가 첫 발을 떼면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생명 지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 활황에 맞춰 우리금융 지분을 매각했듯 한화생명도 조만간 매각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앞서 예보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에 공적자금 3조5000억원을 투입해 한화생명 상장 당시 지분 24.75%를 취득했다. 이후 2015년 9.5%, 2017년 8월 2.75%, 2017년 11월 2.5% 등 지속적인 지분 매각으로 공적자금 2조4729억원을 회수했다. 현재 예보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은 10%로 8658만3000주 규모다. 해당 지분 매각으로 1조771억원의 공적자금을 더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식시장 활황에도 보험사 주가가 매우 낮다는 점이 매각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2015년 9000원이던 주가가 2018년 6300원, 2019년 4100원, 2020년 890원으로 계속 하향세를 그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한화생명 주가는 3250원으로 전일대비 20원 오른 상태에서 장을 마감했다. 업계 안팎은 한화생명이 최소 8000원 이상의 주가를 회복해야 정부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대로는 남은 공적자금 1조원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만 회수하게 돼 정부의 손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단 금융당국은 한화생명 지분 매각 시한을 오는 2027년으로 못박은 상태다. 우리금융처럼 매각 로드맵은 없는 상태지만, 오는 2027년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을 종료해야 하는 만큼 매각을 시한 안에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해당 기금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에 지원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예보에 설치됐다. 금융사 특별기여금, 공적자금 회수금, 채권 발행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구조조정 투입자금 원리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한다. 오는 2027년 12월말로 법적 효력이 사라지는 해당 기금의 시한성 때문에라도 당국은 6년 안에 한화생명의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분 10%는 정해긴 기간 안에 충분히 매각 가능한 지분"이라며 "단순히 주가 하락만 문제가 됐다기보다 지분 매각 시기와 절차도 매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게임 단신]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게임즈·넥슨 등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는 22일 시작되는 문파 창설을 예고했다.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넥슨의 ‘카운터사이드’ 등이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2’, 4월 22일 문파 사전 창설 시작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오는 22일 시작되는 문파 창설을 예고했다. 이용자는 오는 22일부터 블소2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캐릭터를 생성하고, 문파를 창설할 수 있다. 엔씨는 블소2 문파 창설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소2 공식 커뮤니티에 자신이 원하는 문파의 조건, 희망사항 등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엔씨는 13일 신규 광고 ‘이름을 건 전투 - 협공편’을 공개했다. ‘협공편’은 블소2가 지난 달 공개한 ‘이름을 건 전투 - 문파편’의 후속편이다. 다양한 닉네임의 캐릭터가 등장해 보스 몬스터인 ‘낙원대성’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엔씨는 이번 광고를 통해 닉네임들이 블소2에 등장하는 6종의 무기(검, 권갑, 도끼, 활, 기공패, 법종)를 사용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연출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닉네임들이 협공을 펼치거나, 힐을 주는 등 클래스 특성에 맞춰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블소2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받는다. 앱 마켓을 통한 사전예약 이용자는 추가 보상(약속의 증표, 5만금)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후 생성된 URL로 친구를 초대하면 초대한 수에 따라 성장 아이템,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선물로 받는다. ○…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직업 ‘투사’ 업데이트 특별 페이지 오픈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신규 직업 ‘투사’ 업데이트에 앞서 특별 페이지를 열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사’는 장대한 대검의 근접 공격과 검기를 통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 특징인 직업으로 이번 특별 페이지를 통해 전장을 가르는 투사의 압도적인 전투 장면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특별 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쿠폰 받기’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붉은 신석 1만개를 제공한다. 해당 아이템은 ‘투사’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하며, 전용 상점에서 최상급 수호령, 수호신령, 무공패, 보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투사’ 업데이트는 4월 말 진행되며, 최대 전설 장신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던전 ‘우왕 야영지’를 비롯해 5배 경험치 버프 혜택이 주어지는 신규 서버 오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시즌 8 ‘결전’ 콘텐츠 공개 =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은 13일, 신규 시즌 8 ‘결전’의 콘텐츠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오픈 예정인 시즌 8 ‘결전’ 은 도전 난이도를 거듭할수록 궁극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챌린지 리그 콘텐츠를 비롯해 △8개의 신규 스킬 △바알 스킬 관련 개선 △지난 리그 보상에 대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수십 개에 달하는 새로운 아이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구성된 만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시즌 8 오픈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신청자에게는 게임 내 애완동물 아이템 쿠폰이 지급되며, 친구 공유 시 주어지는 ‘응모권’을 통해 각종 게임 재화 ‘포인트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 8 사전예약은 카카오톡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톡채널’ 채널 추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시즌 8 결전 및 최근 공개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최신 개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무료채용 100회 이벤트 실시 =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무료채용 100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델 마이트너’, ‘나나하라 치후유’, ‘카린 웡’, ‘나나하라 치나츠’ 등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 8종을 얻을 수 있는 무료채용 100회 이벤트를 5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10회씩 총 100회까지 무료로 채용할 수 있다. ‘지프크리트 힐데’, ‘타입 펜릴 유미나’, ‘솔라코덱스 유나’ 등 각성 캐릭터 3종을 5월 4일까지 채용할 수 있다. 4월 27일까지 ‘레지나 맥크레디’, ‘릴리’, ‘베로니카’ 등 SSR 등급 캐릭터 5종을 각각 캐릭터로 채용할 수 있다. 원하는 장비 세팅을 미리 지정해 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장비 프리셋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PvP 콘텐츠 ‘건틀렛’에서 리플레이와 상대 유닛 정보 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 회사 레벨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경영학 미션’을 선보였다. 회사를 성장시키며 총 5개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여 ‘첫 영입 오퍼레이터 영입권[SSR]’, ‘카운터 특수 적성핵’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각종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별도 수령할 필요 없이 관리국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에 따라 인게임 재화를 기존 대비 최대 360% 더 얻을 수 있다. 상점 콘텐츠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상품을 줄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하여 보다 쾌적한 상점 이용이 가능하다. 넥슨은 상점 콘텐츠 리뉴얼을 기념해 ‘출근체크 이벤트’를 5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접속 일수에 따라 인게임 재화 ‘150만 크레딧’, ‘1200 쿼츠’, ‘3000 허수코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용산구 아이들 위한 교육∙돌봄 사업 시작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ESG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의 정규교육이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적극 돕는다는 취지다. 비용부담으로 가정 내 온라인 학습이나 외국어 교육 등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격차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정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시설장 선생은 “영상 콘텐츠로 교육을 하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져 분위기가 조용해진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영어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데, 그렇다고 부모들이 영어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리딩게이트'와 같은 유명한 영어 콘텐츠가 있어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U+초등나라를 통한 학습 시 멘토 역할을 맡아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선다. 또 돌봄 학생 가족의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교육 돌봄 사업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중 운영한다. 김미숙 효창동 주민자치회 간사는 “효창동 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지만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줄 순 없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이런 방과 후 모델들이 계속 발전하고, 정서적 돌봄도 활성화돼 더욱 유익한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인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체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돌봄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 ESG 경영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용산구와 이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교육·돌봄 활동의 상세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구체화해왔다.

[내일의 경제 일정] 통계청, 3월 고용동향 발표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통계청은 올해 3월 고용동향을 14일 발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다음은 내일 주요 경제 일정 ▲ 기재부, 아동권리보장원 간담회(10:30 서울 아동권리보장원) ▲ 공정위, 전원회의(10:00 정부과천청사 심판정) ▲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전원회의(10:00 정부과천청사 심판정) ▲ 금융위, 금융위 정례회의(14:00) ▲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14:00) ▲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4:00) ▲ 산업부,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소식(10:30 화성휴게소 목포방향) ▲ 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14:30 중견기업연합회) ▲ 산업부, 반도체 인력양성 현장방문 및 간담회(14:30 서울대) ▲ 산업부, 뉴질랜드 통상장관 화상회의(17:00 대한상의)(비공개) ▲ 도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시승(10:00 마이다스 호텔앤리조트) ▲ 한경연, 중대재해처벌법 영향 및 개정의견 설문조사(석 ▲ 중소벤처기업부, 비상경제중대본회의(10:00 미정) ▲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현장 방문(총리행사)(14:30 중견기업연합회 디지털혁신센터) ▲ 중소벤처기업부, 충청연수원 및 내일채움공제기업 방문(15:00 천안 서북구 직산읍 남산2길 41 충청연수원) ▲ '20년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선정 결과(조간) ▲ 중소기업 재직자 위한 충청연수원 및 내일 채움공제기업 방문(15:00) ▲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영향 조사(조간) ▲ 중진공, 충청연수원 개원식(08:00 배포시) ▲ 과기정통부, 과기부-경찰청 업무협약(15:00 서울관악경찰서) ▲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연구현장방문(15:00 KIST) ▲ 방통위, 중대본 회의(08:30 상황실) ▲ 방통위, 위원회 회의(10:00 회의실)

[은행가소식] 하나금융,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 하나금융,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2021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 하나금융 사내유튜버인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 '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생활기 '궁금해썹' 등이다.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된다. ■ 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4기 멘토링 스타트 신한금융지주는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의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한양대와 기부신탁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13일 한양대학교와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을 통해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에는 일정 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는 등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고,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 국민은행, MS와 금융생태계 활성화 협업 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스프트가 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와 AI 신기술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국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육 지원 △KB국민은행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AI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협업을 추진하며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직원 역량 강화에도 함께 한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 중소기업 방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3일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의 지원방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래 중소기업 에스에이티와 숨비를 방문했다. 에스에이티는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지원 받아 소재개발에 성공해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인명구조용 드론, 드론관제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2019년에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산은, 기재부와 '기후금융포럼' 개최 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과 P4G 사무국과 함께 13일에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후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세션의 패널로 참석한 김복규 산업은행 정책·녹색기획부문장은 녹색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금융기관 역할의 중요성 및 한국판 뉴딜 지원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언급했다. 산은은 국내 유일의 GCF 인증기구로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개발도상국내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및 금융제공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siRNA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속화

[아시아타임즈=이지영 기자] 바이오니아의 RNAi 신약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13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RNAi 신약 플랫폼 SAMiRNA 기술을 갖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은 짧은 간섭(저해) RNA인 siRNA의 양쪽 끝에 친수성·소수성 물질을 결합해 원하는 조직·장기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특히 질병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RNA(mRNA)를 분해한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 이용한 섬유화증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섬유화인자인 엠피레귤린(AREG)을 대상으로 한 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SAMiRNA-AREG'의 임상 1상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AMiRNA-AREG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 바이오니아가 특허권을 보유하며 써나젠테라퓨틱스가 사업화 권리 및 전용실시권을 갖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16개 국가에 특허 등록 및 출원 중이다. 특히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물질특허 등록한 폐섬유증 등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호흡기로 흡입시켜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SAMiRNA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후보물질들은 균일한 크기의 중성 전하를 띄는 나노 입자를 형성한다. 이 떄문에 호흡기 질환 모델 동물에 흡입 방식으로 투여해도 폐·기관지 등에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하다. 기존의 siRNA 신약후보물질과 달리 염증·암 조직 등으로의 전달 효율과 안전성·안정성도 우수하다. 영장류 등 독성시험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등을 유발하는 선천면역반응 부작용도 없다. 상온에서도 장기간 안정성이 유지됐고 약효가 1개월 이상 지속됐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치료의 성공은 약물이 기관지·폐 등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며 "연내 추진 예정인 신장섬유증 임상시험은 앞서 동물실험 등에서 진행한 주사제형으로 진행됐지만 향후 추진 예정인 폐섬유증 임상시험은 초음파 네뷸라이저(연무식 흡입기)를 활용해 폐까지 흡입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쏠라티' 세균 잡으로 간다…현대차그룹, 방역구호차량 전달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구호차량들을 활용해 국가 재난·재해 현장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특별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현대차의 '쏠라티 럭셔리'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감염병, 가축전염병 등 재난 유형별 소독 장비를 장착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초미립자 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수동식 분무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신속한 방역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구제역, 조류독감, 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매년마다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유형별 맞춤 방역을 통한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이 차를 활용해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 동안 대형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세탁구호차량 총 4대를 활용, 전국 재난 현장 이재민 및 사회 취약계층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약 558톤 분량의 세탁물 처리 및 건조를 지원하며 주목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통합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은 △평상 시 사회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세탁·건조 및 현장 방역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의 기동성을 활용,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입해 적극적인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금융사업자, 정부에 규제개선 직접 요청한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금융혁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혁신금융사업자가 특례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행정기관장에게 규제 개선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혁신금융사업자의 요청을 정부가 받아들여 관련 법을 정비하기로 결정하면 해당 혁신금융서비스 특례 기간을 기존 최대 4년에서 1년 6개월 더 연장받을 수 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금융혁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선 혁신금융사업자가 특례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금융위와 관련 행정기관에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도입했다. 현재는 혁신금융사업자가 제도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명시적인 근거가 없었다. 대신 금융위가 혁신금융 운영 결과를 판단해 소비자 편익이 크고 안정성이 검증된 경우에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진행해왔다. 총 68개 규제 중 14개는 정비를 마쳤고 22개는 정비 방안을 마련중이다. 아울러 개정안은 정부가 금융 관련 법령 정비를 결정하는 경우 특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혁신금융서비스 특례기간은 법령정비가 완료, 시행될까지 만료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특례기간을 지정기간 만료일로부터 최대 1년 6개월(6개월+각 6개월씩 2회 연장)까지 연장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법 개정으로 혁신금융사업자들은 기간 만료에 대한 불안감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출시된 혁신금융서비스가 규제 개선으로 이어져 소비자도 계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금융사업자들이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샌드박스' 등을 통한 안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은행가소식] 우리은행, 베트남 차세대 금융결제망 공동구축

■ 우리은행, 베트남 차세대 금융결제망 공동구축 우리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의 신규 금융결제망 추진사업에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돼 '차세대 금융결제 공동망'(ACH)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공과금, 카드대금 등 납부시 베트남 우리은행 고객의 계좌 뿐 아니라 참여은행 계좌로도 결제가 가능해 신규 고객유치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 SC제일은행, '모바일라이프' UCC 공모전 SC제일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의 주요 기능을 표현한 우수 영상을 뽑는 '모바일라이프 UCC 영상 공모전-제일 잘 살고 있는 너를 보여줘!'를 진행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키보드뱅킹, 오픈뱅킹, 간편이체, 다른은행자산현황 조회 등 모바일뱅킹 앱의 다양한 기능 중 두가지 이상을 선택해 형식 제한 없이 2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 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경남은행은 소비자 입장에서 금융상품과 서비스 향상 아이디어를 발굴할 '제6기 고객패널'의 발대식을 가졌다. 고객패널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회의 등에 참여해 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대구은행, '희망의 꽃배달' 지원 대구은행은 대구재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대구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꽃을 다듬고, 꽃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지역 양로원 시설에 배달된다. ■ 광주은행,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후원금 전달 광주은행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위문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의식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 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은행, 제2고객센터 확장 이전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로 분리 운영하던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지점 3층에 마련된 제2고객센터는 50여석 규모의 상담좌석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사랑방 등을 갖추어 상담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