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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노래]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설명: 201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출처: PRM

[아시아타임즈=전규식 기자] 오는 5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시 잠실 주 경기장에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개최됩니다. 지난해 월디페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조명예술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 네덜란드의 공연 기획사 큐댄스(Q-Dance)가 올해도 DJ들의 음악에 맞춰서 무대를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가 확정된 DJ들은 총 11팀입니다. 마데온(Madeon), 앨런 워커(Alan Walker), 제드스데드(Zed’s Dead), 익시젼(Excision), 마이크 페리(Mike Perry), 파티 페이버(Party Favor), 브레넌 하트(Brennan Heart), 베이스 모듈레이터(Bass Modulators), 오디오트릭즈(Audiotricz), AC슬레이터(AC Slater), MC빌런(MC Villanin)이 바로 그 DJ들입니다.

 

설명: 201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출처: PRM

◇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역사

월디페가 처음 개최된 건 2007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행된 것이었습니다. 국내에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이 개최된 건 이 행사가 처음이었죠.

월디페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과 같은 EDM 페스티벌이 국내에도 생기길 바라던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시작해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한 결과 2010년에는 처음으로 티켓 매진을 기록합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두고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어우러져서 춤 추는 사람들 그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했던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이었죠.

주최측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 입어 2011년부터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으로 행사 장소를 옮깁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관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춘천에 있는 송암레포츠타운으로 이전하죠. 지난해엔 이 송암레포츠타운에서 10주년 기념으로 5월과 8월에 각각 다른 컨셉으로 축제를 두 번 개최했습니다.

큐댄스와 처음으로 무대를 같이 꾸민 것이 바로 이때입니다. 지난해 5월의 월디페에는 큐댄스가 함께하면서 음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미를 통해 관객들은 시각적으로도 예술적인 황홀경에 사로잡힐 수 있었습니다. 무게감 있는 저음과 박자에 맞춰서 갖가지 색으로 빛을 발하는 조명과 고음역대의 전자음에 녹아드는 듯한 폭죽의 연출, 그 둘을 조화시키는 영상 예술은 아름답다는 말 외에는 표현이 안 될 정도였죠.

8월은 무더위의 계절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물을 활용한 전쟁이라는 뜻의 ‘워터워’라는 컨셉으로 진행됐습니다. 관객들은 물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신명 나는 음악을 들으며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서울시 잠실 주 경기장에서 월디페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죠.

설명: 201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출처: PRM

◇ 올해 현장을 달굴 DJ들

올해 월디페에서 공연하는 DJ 중 마데온, 앨런 워커, 마이크 페리, 파티 페이버, 제드스데드는 부드러운 멜로디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적당한 속도감의 박자로 춤을 출 수 있게 해주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EDM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감상 속으로 잠겨 들 수 있는 이들의 음악이 축제 현장에서 어떤 형태로 리믹스 돼 나타날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데온의 노래 중에선 더 시티(The City)를, 앨런 워커는 페이디드(Faded), 마이크 페리는 디 오션(The Ocean), 파티 페이버는 인 마이 헤드(In My Head), 제드스데드는 넥 앤 넥(Neck And Neck)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익시젼, 브레넌 하트, 베이스 모듈레이터, 오디오트릭즈, AC슬레이터, MC빌런은 그야말로 축제 속에서의 신명 나는 분위기를 담당할 DJ들입니다. 빠른 속도의 박자감 속에서 현란하게 울려 퍼지는 전자음들이 환호성을 울리는 관객들로부터 다양한 춤사위를 만들어내는 걸 경험할 수 있죠. 설령 EDM을 잘 모르고 춤을 춰본 적이 없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음악에 몸을 맞긴 채 정신줄을 놓고서 즐기면 되니까요.

전규식 기자  cardi_avat@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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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cardi_avat@asiatime.co.kr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에 출입하는 금융증권부 전규식 기자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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