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업 스포트라이트
'복귀 임박' 이재현 회장… 다시 뛰는 '그레이트 CJ 2020'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치료에 전념했던 이 회장이 그레이트 CJ 2020을 달성하기 위해 4년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그레이트 CJ를 강조했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조세포탈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그레이트 CJ는 잠시 멈춰 섰다.

그룹의 미래를 결정지을 총수가 자리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속 이후 이 회장의 병세는 더욱 나빠져 복귀가 계속 늦춰졌다.

이 회장은 유전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앓고 있는 샤르코 마리 투스는 신경 근육계 유전병으로 근육이 손실되는 병이다.

지난해 광복절특사로 사면된 당시에는 걷지도 못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7일 수원 광교신도시에 건설 중인 통합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CJ그룹 공식 행사에 나서는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블로썸파크는 CJ그룹의 주요 계열회사 연구소를 한데 모은 통합 연구소로 앞으로 CJ그룹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다.

CJ 관계자는 “최근 이 회장은 2~3 발자국 걸음이 가능해질 정도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미 CJ그룹은 이 회장의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경영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CJ그룹은 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다.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이 회장이 그레이트 CJ를 이룩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자동차, 전자 담당 산업부 조광현 기자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광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