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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 판도 뒤집은 넷마블의 '숙제'는?

[아시아타임즈=사공필 기자] ‘올해 기업 공개 최대어’, ‘게임 대장주’ 등의 수식어를 가져가며 게임 시장 판도를 가른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하락과 신작 성과 부진이라는 숙제를 떠안았다.

15일 삼성증권은 넷마블의 성공적인 주식 상장을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는데다 올해 출시된 기대 신작들의 성과도 부진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출시된 카밤의 역할수행게임(RPG)인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는 미국 매출 순위 100위 내 진입에 실패했다. 텐센트 개발 모바일 진지 점령전(MOBA) ‘펜타스톰 for Kakao’ 역시 국내 매출 20위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장수 인기 게임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해외 성적도 애플 앱스토어 57위, 구글 플레이는 30위로 떨어진 상태다.

또 다음 달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출시가 예정돼 있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은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등에 업고 1분기에 8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게임 업계 최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액이 3조 원에 육박해 넥슨을 제치고 게임업계 1위를 탈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3분기부터 일본, 중국, 북미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MMO의 인기와 리니지 지식 재산권(IP)의 인지도 등을 고려했을 때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3분기 ‘테라’, 4분기 ‘블레이드&소울’ 등 대작 MMO 출시와 글로벌 IP 이용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흥행 대작 출시 가능성은 열려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간 15종 이상의 신작 출시 역량과 그동안 보여준 높은 흥행 비율을 고려했을 때 넷마블은 글로벌 대형 PC·콘솔 게임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라며 “다만 최근의 성과를 미루어 봤을 때, 신작 흥행의 꾸준한 지속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공필 기자  4opp@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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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부 사공필 기자입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에 충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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