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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는 내부자들] 팜한농의 해명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팜한농은 아시아타임즈의 5월16일자 기사 '[상처받는 내부자들] 팜한농의 악랄한 공익제보자 괴롭히기'와 관련해 뒤늦은 해명자료를 보내왔다.

17일 팜한농 측은 아시아타임즈에 해명자료를 보내고 해당 기사가 지적한 '산재 은폐 시도'와 공익제보자 이종헌 씨에 대한 인사조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팜한농 측은 이 씨가 부상을 입었음에도 산업재해를 인정하지 않고 공상처리를 강요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이 씨의 부상 정도가 산재 보고 대상에 해당되지 않았고, 당시 본인도 산재 처리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르면 3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부상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사람이 발생한 경우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장에게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씨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씨에게 공상처리를 강요한 사실도 없다는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씨에 대해 약 3년에 걸쳐 2번의 대기발령과 1번의 전보조치 그리고 사무실 격리와 최하위 업무평가 등을 내린 사실과 관련해 보복 조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팜한농 측은 이 씨가 공익제보 이전인 2013년 1월에 성과 부진 및 직무 부적합으로 인해 대기발령되었고, 공익제보 이후의 대기발령 역시 근무태만 및 근무태도 불량으로 인해 내려진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번째 대기발령 해제 후 업무 복귀를 위해 이루어진 전보는 이전 직무 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 씨에 대한 사무실 격리는 사무공간 협소로 인한 불가피한 배정이었지만, 연구원의 퇴사와 회의 공간 축소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여 배치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회사의 모든 평가는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익제보 이후 최하위 업무평가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영봉 기자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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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기자 kyb@asiatime.co.kr

정경부 김영봉 기자입니다. 국회와 정부부처를 출입하며 정치현안과 정책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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