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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記者’는 잡상인이 돼서는 안 된다
[기자수첩] ‘記者’는 잡상인이 돼서는 안 된다
  • 강성규 기자
  • 승인 2017.07.0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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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선임기자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출입통보)된 기자가 아닌 일부 언론인들이 등록된 언론인과 함께 다니면서 관청(지자체 공무원)이 인상을 찌뿌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일부 등록된 언론(출입처)인이 관청에 출입등록도 하지 않은(타 지역 등록) 언론인들을 마치 등록된 것처럼 함께 돌아다니면서 공직자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입처 언론사(본사)에서 지정해 준 것을 중심으로 취재활동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특정 업무(취재)를 위해서 특별히 사령(辭令)을 받고 하는 일 외에는 자제해야 한다.

화성시에 등록된 일부 언론인들을 보면 일주일에 1회 정도 출입을 하고, 그룹을 지어 점심때가 되면 공무원에게 점심을 먹자거나 점심식사를 강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수준에 와 있는 것을 짐작으로 느낀다. 잡상인이 돼서는 안 된다.

이런 행위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화성시청을 출입하는 일부기자들을 보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써 먹은 수법을 자리(출입처)를 옮겨가면서 과거 행위를 했던 행위를 그대로 행동하는가 하는 등 공직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기자(記者)는 기억력이 뚜렷이 있어야 하며, 기억 상실증자는 기자를 해서는 절대로 해서도 안 되며 해서도 안 된다. 이것은 자신보다 더 심각성(피해)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記者)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다.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 보다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되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는 과정에서는 더욱 더 투명해야한다.

지난 2000년 이후 언론사가 급격히 늘면서 관청(지자체)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200여 개의 일간지, 인터넷, 주간지 등이 출입하고 있지만 출입등록을 해 놓고 단, 1회도 출입하지 않는 언론사가 있는 곳도 있다.

심각수준에 있는 것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200여 개의 언론인 등록 수인 100여 곳의 언론인만이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것은 50%에 육박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이런 언론사 중 많게는 생산기사를 단 1건도 쓰지 않는 언론사가 있어 그 심각수준은 감히 기자로서의 사명을 저버린 행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와 언론인에게 다시 주문한다.

관청(지자체)은 이런 경우 단호히 평가를 통해 통제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언론사(출입등록)는 이런 행위(언론인)에 대해 정확한 인제를 배치, 언론인으로서의 자질 있는 기자를 배치하기를 바란다.

언론인의 자세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함과 동시에 사회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


press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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