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경제 뉴스2030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 "블라인드 채용 취지 공감"

[아시아타임즈=이원일 기자] 민간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입사지원서에 신체조건과 학력 등을 적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민간 대·중소기업 인사담당자 41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차별 없는 공정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82.5%가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또 '블라인드 채용이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공평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도 69.1%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55.5%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이 사라지고 인성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이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담당자 가운데 80.9%는 자사 직원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데 찬성했는데, 53.6%가 '스펙을 보고 뽑은 지원자들이 막상 현업에서는 별 다를 바가 없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반면 블라인드 채용을 반대하는 인사담당자(19.1%)는 △인재 채용을 위한 일정한 기준, 판단 근거가 모호해져서(47.5%·복수응답) △블라인드 채용에 맞춘 새로운 스펙이 등장할 것이므로 △외모·임기응변 같은 단편적인 면들로만 지원자를 판단할 우려가 있어서(이상 45.0%) 등을 이유로 꼽았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자소설' 등 또 다른 스펙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우려하는 인사담당자(34.9%)도 있었다.


이원일 기자  echotoy201@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일 기자 echotoy201@asiatime.co.kr

산업부와 뉴미디어부를 맡고 있는 이원일 기자입니다. '지금 당장'과 '가장 정확하게'를 가슴에 담고 취재현장을 다닙니다.

이원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증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김형근 칼럼] 장제원 의원, 다음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인가?[김형근 칼럼] 장제원 의원, 다음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인가?
[청년과미래 칼럼]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청년과미래 칼럼]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