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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IT 입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뷰티 스타트업 데모데이… 5개 팀 결과물 발표
   
▲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마루(MARU) 이벤트홀에서‘아모레퍼시픽 테크업(TechUp)플러스’ 데모데이가 열렸다.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퓨처플레이가 육성하는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사진=이주희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주희 기자] “아름다움은 새로운 것, 새로운 것은 도전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마루(MARU)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테크업(TechUp)플러스’ 데모데이에 참석한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이같이 말했다.

강 전무는 “우리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고 그런 부분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왔다”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는 것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는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퓨처플레이가 육성하는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정보기술(IT) 기반의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육성하는 전문기업이다.

데모데이에서는 테크업 플러스 5개 팀인 버츄어라이브(virtualive), 바이오빛(BIONIT), 트로브(Trove), 파펨(PAFFEM), 레지에나(reziena)가 올 초 부터 6개월간 성장해 온 결과물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테크업 플러스에 지원한 국내 초기 스타트업은 116곳이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이 두 차례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팀이 뽑힌 것이다.

데모데이에서는 테크업 플러스 5개 팀인 버츄어라이브(virtualive), 바이오빛(BIONIT), 트로브(Trove), 파펨(PAFFEM), 레지에나(reziena)가 올 초 부터 6개월간 성장해 온 결과물과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이주희 기자)

버츄어라이브는 머리 모양을 바꾸고자 할 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 ‘헤어핏(Hairfit)'을 개발했다. 얼굴, 나이, 성별 등 8단계 분석을 기반으로 헤어스타일을 가상 체험 하는 것이다.

바이오빛은 천연 항감염 단백질 코팅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했다. 이 코팅 기술은 피부와 같은 단백질로 구성돼 안전을 담보하며, 기존 모든 제품에 코팅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용태 바이오빛 대표는 “우리는 건강을 생각해서 천연 향균 99.9%라고 말하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과연 이것이 정말로 안전한지, 또 향균 제품 그 자체가 유해할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했다.

트로브는 별도의 기기 없이 피부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모바일 자가촬영사진(Selfie)만으로 수집한 이미지를 딥러닝(기계학습법)을 통해 분석, 사용자의 현재 피부 상태를 진단한다.

파펨은 알고리즘을 통해 취향에 맞는 향수를 추천하는 ‘퍼퓸텔러’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용자가 계절, 시간 등 향기 사용과 선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파펨이 보유한 향수 중 가장 적합한 3가지 향수를 알려준다. 또 시향의 기회를 제공한다. 파펨은 현재까지 64가지의 향수를 선보였다.

레지에나는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집에서 효과적으로 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술 기반 홈케어 기기를 소개했다. 레지에나는 집속 초음파 치료(HIFU)를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피부상태별 맞춤형 케어미션 등 피부 타입별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결 해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퓨처플레이에서 커피와 주스, 샌드위치와 견과류 등을 마련해 쉬는 시간 데모데이에 온 사람들의 수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줬다. 또 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맥주를 공짜로 나눠주는 등 자유로운 풍경이었다.(사진=이주희 기자)

이 외 퓨처플레이 뷰티 포트폴리오팀 ‘피움랩스(PIUMLabs)’과 ‘룬랩(LOONLAB)’이 특별 게스트로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피움랩스은 사용자의 행동 및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 향기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퓨저 ‘pium'을 개발했다.

룬랩은 스마트 생리컵 룬컵(LOONCUP)을 만들었다. 룬컵은 생리컵의 비움 시기를 촉각피드백으로 알려주며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연결돼 기존 생리컵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금까지 테크업 플러스는 퓨처플레이가 각 팀당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 후 졸업심사를 거쳐 통과한 팀에 한해서 아모레퍼시픽이 1억 원을 투자한다.

이날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뷰티의 혁신은 기술의 혁신이라고 본다”며 “이것이 생물학의 영역이 아니라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새로운 것들이 뷰티 제품과 만나서 아름다움을 만드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uhee@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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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juhee@asiatime.co.kr

생활유통부 이주희 기자입니다.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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