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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규제 완화에 쌍용자동차 '울상'
   
▲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Gear Edition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정부가 액화석유가스(LPG)자동차 사용 규제를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RV)'으로 잠정 합의하면서 완성차업계는 신규 수요를 기대 하고 있지만 LPG자동차를 한 대도 가지고 있지 않은 쌍용자동차는 '울상'이다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LPG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PG 연료사용제한 제도개선 TF' 4차회의에서 '5인승 이하 RV'로 잠정 합의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인승 이하 RV에 대한 LPG가 허용된다면 LPG자동차의 판매 비중은 7.9~17.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계는 일반인을 위한 LPG 자동차의 신규시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쌍용차만 울상을 짓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LPG 차량은 모두 14개 모델이다.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한 대도 보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인승 RV 차량 구매가 허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왔는데도 이를 불구하고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차, 택시 등 LPG 전용자동차와 쌍용차에서 만드는 자동차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LPG자동차를 선보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그랜저, K7, 모닝 등 택시를 비롯해 다양한 LPG차 라인업을 보유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도 LPG 모델인 SM5, SM6, SM7 세 차종의 LPG 차량 판매 비율이 26.1%로, 지난해 판매된 르노삼성의 중형·준대형차 4대 중 1대는 LPG 차량이다.

특히 르노삼성이 독자 개발한 '도넛 탱크'는 기존 LPG자동차 트렁크에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탱크를 납작한 환형 탱크로 만들어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해 트렁크 공간을 대폭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현금자산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아직까지 LPG자동차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계획이 따로 없다 "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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