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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수는 '스토닉', 수출은 '스팅어'에 기대
   
▲ 기아자동차 '스토닉'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스토닉'과 해외에서는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에 기대를 걸고 있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131만 85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만6591대에 비해 9.5% 줄었다.

이처럼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기아차가 국내에서는 스토닉, 해외에서는 스팅어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1800만 원대 디젤 SUV인 스토닉은 국내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토닉은 지난 13일 출시 이후 누적계약 2500대를 넘어서면서 목표치 1500대를 넘어섰다. 디젤 엔진 하나만으로 판매한 기록이기 때문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했을 때 추가 수요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토닉은 복잡한 도심에서 운행에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디젤 모델에 힘입어 연말에는 가솔린 모델을 추가하면서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해외 판매에서는 스팅어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공개됐다.


북미와 유럽 시장은 기아차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시장이다.

스팅어는 오는 10월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고 하반기 중 미국·중국 판매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수보다 수출에 치중하고 있는 스팅어의 내년 수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팅어의 북미·유럽 판매 목표는 연간 5만2000대로 북미·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이륙하기 위해 상품개선 모델을 준비 중하고 있다.

오는 9월 유럽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의 상향에 따라 2018년형 또는 2019년형 모델부터 부분변경 모델에 유럽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에 준하는 수준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차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해외시장 투입을 서둘러 판매실적을 더 빨리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의 전체 판매대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내수보다 수출을 높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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