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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기업 부진에도 AS 분야는 '굳건'
   
▲ 현대모비스, 충청사업소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가 모기업인 현대·기아차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프터서비스(AS) 부문 사업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219만834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9만4355대보다 판매량이 8.2% 감소했고, 기아차도 9.4% 줄어든 132만22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은 351만8566대로 목표의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목표를 825만 대로 잡았지만 채우지 못 할 전망이다.

올해 판매량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의 788만 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럴 경우 2000년 그룹 설립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현대모비스의 모기업인 현대·기아차의 계속되는 부진에도 현대모비스의 AS 부문 사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AS 부품 사업부문은 올 상반기 89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도 3.83%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AS부문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중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보수용 부품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 68개, 해외 57개의 물류거점과 국내외에 1만5600여 개의 유통망(대리점·딜러)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223개 차종, 5700만여 대에 해당하는 236만여 품목의 AS 부품을 공급한다.

AS부품 사업은 모듈부품 사업과는 다르게 완성차 판매 부진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받지 않고,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보다는 전체 운행 대수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국내 차량 운행 대수 중 현대·기아차 비중이 70%에 달했고, 해외에서의 차량 운행 대수도 4311만 대로 지난해 말보다 4.8% 늘어났기 때문에 AS부문 사업이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AS사업은 부품 고장에 따른 수요이기 때문에 완성차 판매의 호황·불황에 따른 변동은 크게 없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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