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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의 차'로 유럽시장 공략
   
▲ 현대자동차 '코나'를 발표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정의선의 차'라고 불리는 'i30' 등을 내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의 올 1~7월 자동차 수출은 212만712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감소했는데, 유럽시장 판매 대수는 31만 4310대로 6.7% 증가했다.

전체 해외수출은 줄었는데 유럽시장에서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 '가속 페달'을 밟기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올 들어 13번의 해외출장 중에서 유럽시장을 4번이나 방문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부진을 유럽시장에서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시장 4대 전략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유럽시장 내 아시아 1등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의 유럽 시장 4대 전략은 i 시리즈 주력모델 강화와 SUV 라인업 확대 등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만족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정의선의 차'라고 불리는 i30는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유럽에서는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i30의 상위버전인 'i30N'의 한정판 100대가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핵심 모델이다.

i30은 정 부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와 함께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로 유럽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정 부회장이 국내 신차 발표회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차를 끌고 나와 선보인 소형 SUV '코나'도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6년 만에 시장 규모가 10배로 성장한 소형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정 부회장의 '최종병기'인 것이다.

코나의 경우 라인업에 없던 차급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매출 극대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 부회장이 직접 소개를 맡았다는 것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타나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안팎으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정 부회장이 기대를 걸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힐수 있을지 주목된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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