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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 뷰티 사업 진출… 마케팅은 '글쎄'
   
▲ LG전자는 25일 서울 강남에서 홈 뷰티 기기 프라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홈 뷰티 시장 진출 계획과 관련 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전자가 홈 뷰티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관련 계열회사인 LG생활건강 등과의 협업 등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서는 '물음표'를 남겼다.

LG전자는 25일 서울 강남에서 홈 뷰티 기기 프라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홈 뷰티 시장 진출 계획과 관련 제품을 공개했다.

제품은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 LED 마스크,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토탈 리프트업 케어, 화장품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 세정 기기 듀얼 모션 클렌저 등 4가지다.

LG전자는 앞으로 홈 뷰티 관련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사용해본 기기들은 LED, 소형 모터 등 가전사업에서 쌓아온 LG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품가격도 경쟁회사의 최고급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더마 LED 마스크 79만9000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만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만9000원, 듀얼 모션 클렌져 24만9000원 등이다.

뷰티 제품인 만큼 LG전자는 외부 전문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테스도 대규모로 실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100명 이상의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98% 이상이 피부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며 “또 그 과정에서 피부 이상 반응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주요 베스트샵과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등에서 제품을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45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현장에서 사용해본 기기들은 LED, 소형 모터 등 가전사업에서 쌓아온 LG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사진=조광현 기자)

일부 전문가들은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제품 판매 방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홈 뷰티라는 특정 타깃 층이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비슷한 방식의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데 그쳤다. 또 화장품을 판매하는 계열회사인 LG생활건강과의 협업과 관련해서도 뚜렷한 계획을 밝히지 못했다.

직장인 A(30·여)씨는 “뷰티 전문 제품을 전자제품 매장에서 살 고객은 많지 않아 보인다”며 “백화점이나 화장품 매장에 전시된다면 더 자세히 살펴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영재 LG전자 HE사업본부 홈 뷰티 기기 사업 총괄 상무는 “홈 뷰티 사업은 화장품과 가전제품을 모두 하는 LG전자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향후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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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자동차, 전자 담당 산업부 조광현 기자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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