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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SK텔레콤의 5G 시대 체험존 '티움'
   
▲ 티움 미래관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로봇 원격 조종 체험을 하는 모습.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SK텔레콤이 5G가 정착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공개했다.

티움은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을 의미하는 ‘티(T)’, 뮤지엄(museum)과 싹을 틔움 등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움(um)’을 합친 이름이다.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티움을 직접 방문해보니 '이름'의 의미가 잘 와닿았다. 60분 간 진행되는 체험관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원정단이 돼 2047년 첨단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미래관에서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드론 원격 접속 체험을 하는 모습.


1층 미래관 입구에 도착하자 웅장한 소리와 함께 거대 로봇 게이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로봇은 양끝에 달린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곧 방문하게 될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설명한 뒤 원정단을 첫번째 코스인 ‘하이퍼루프’로 이끌었다.

하이퍼루프의 속도가 1300km에 달했다고 알려주는 화면.


하이퍼루프는 시속 1300km로 달리는 미래교통수단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만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미래관에서 4D 시뮬레이터를 타고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투어하는 모습.


하이퍼루프에 탑승하자 정면으로 보이는 스크린에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가 비쳐지고, 하단의 투명 OLED TV 2대에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다. 속도가 최대에 가까워질수록 의자의 덜컹거림은 잦아들었다.


불과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원정대를 태운 하이퍼루프는 도킹 센터에 도착해 우주선으로 진입한 뒤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번쩍이는 섬광을 스치고 수많은 운석을 피해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할 때쯤 의자가 다시 흔들렸다. 스크린을 보니 착륙을 위해 속도가 느려지고 있었다. 같이 탑승한 원정대원들도 상당히 몰입한 모습이었다.

하이퍼루프를 타고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했을 때 보이는 모습.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하자 제복을 입은 '캡틴'이 반겨주고 있었다. 우주관제센터는 미래 ICT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다.

캡틴은 손동작만으로 눈 앞의 화면을 제어했는데, 화면 속에 나타난 3대의 탐사선은 AI기반의 자율비행 기술을 통해 우주를 탐사하고 있었다. 수십억 킬로미터 떨어진 우주지만 초고속 5G 네트워크 영향으로 끊김 없이 영상을 전송할 수 있었다. 빅데이터를 수집해 초신성 폭발 등을 예측하기도 했다.

특히 VT기기를 쓰고 로봇을 조종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무척 신선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움의 자율주행, 홀로그램, 로봇제어 등 미래 기술은 현재 SK텔레콤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5G 네트워크와 서비스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티움 미래관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 후 예약을 해야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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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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