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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개정 사실상 '합의'…정부 선회한 이유는
   
▲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무역대표부에서 열린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 참석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함께 양국 FTA 현안에 관해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한국과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자동차 등 국내 산업계가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 정부는 당초 한미FTA 재협상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FTA 재협상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프럼프 미국 대통령이 FTA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만큼 FTA 재협상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워싱턴DC에서 FTA 개정 착수 여부를 놓고 특별회기 2차 협상을 벌였다.

FTA 개정 논의 후 처음으로 양국 수석대표가 함께 참석한 자리다.

산업부는 "양측은 한미 FTA의 상호 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FTA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경제적 타당성 평가·공청회·국회보고 등 한미 FTA의 개정협상 개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TA의 본격적인 재협상은 미국 행정부가 FTA 개정협상 개시 90일 전에 의회에 통보해야 하는 만큼 빠르면 내년초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FTA 개정협상은 그동안 한미FTA로 관세 인하 효과를 누려온 자동차 등 관련업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대미 수입 규모가 대폭 증가한 자동차·정밀화학·일반기계·농축산물 등의 품목에서 관세철폐와 수입증가 간 연관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천원기 기자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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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기 기자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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