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업
LG CNS 노조, 중앙노동위에 조정신청
   
▲ 최근 LG CNS 노조는 중앙노동위에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에 대한 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 CNS가 금융자동화사업부문(ATM)의 매각을 진행하는 가운데 노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CNS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에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에 대한 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라 앞으로 10일 동안 조정시간을 거친 뒤 행정지도나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만약 조정중지 결정이 나면 LG CNS 노조는 투표를 걸쳐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일 CNS 노조 120명은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단체 집회를 위해 연차휴가를 냈다. 하지만 사측이 직원들의 집단휴가 사용으로 영업 손실이 우려된다며 절반가량인 60여 명의 연차 휴가를 반려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사측과의 교섭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정식 파업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LG CNS는 지난 6월 적자 누적을 이유로 금융자동화 사업부의 매각을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에이텍(ATEC)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에이텍은 교통카드 요금징수 단말기와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57억5129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문제는 300여 명에 달하는 금융자동화 사업부 직원의 고용승계 과정에서 발생했다.

에이텍은 사업부 지분 100%를 420억 원에 인수하게 됐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입금 격차, 위로금 등에서 노사 간의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 ATM사업에 대한 전망이 나빠지면서 직원 구조조정도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G CNS 경영진은 월 기본급 300%의 위로금과 3년 간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노조는 위로금에 성과급 등이 포함돼 있어, 실제 받는 위로금은 150만~300만 원 수준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자동차, 전자 담당 산업부 조광현 기자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광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증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정균화 칼럼] 양 날개로 날아라![정균화 칼럼] 양 날개로 날아라!
[조재오 칼럼] 우랑탕[조재오 칼럼] 우랑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