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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회사 출범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12일 출범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다. 고질적 문제로 꼽혀 왔던 순환출자 고리와 한일 롯데 계열 구조 등 두가지 부분이 일단 명확히 정리됐다. 이로 인해 복잡한 계열 구조로 인해 계속돼 왔던 '(롯데가) 한국 기업이냐 일본 기업이냐'라는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이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쇼핑, 롯데푸드 등 핵심 계열사가 포함된 롯데지주를 총괄함으로써 한일 롯데가 완전이 단절하는 수순을 밟게 된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10면>

남은 과제는 지주사 외부에 남아 있는 호텔롯데와 롯데 지주간의 통합이다. 롯데 측은 이날 "공개매수와 분할 합병, 지분 매입 등을 통해 편입계열사 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롯데정보통신 주요 사업부를 분할하고 롯데시네마를 롯데쇼핑에서 분리시킨 것도 상장 작업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지주의 의결권은 신 회장이 13.0%, 한국 롯데계열사 27.2%이다.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은 4.5%, 롯데 경영권 분쟁의 상대방인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주 지분율은 0.3%에 불과하다.

롯데지주가 출범합으로써 한국 롯데제과가 설립된 지 50년 만에 신 회장 원톱체제가 갖춰졌다. 롯데지주는 총수인 신 회장과 황각규 그룹경영혁신실장(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이동재 기자  djlee@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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