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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약진이 반가운 포스코
   
▲ 쌍용자동차 CI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와 G4렉스턴의 판매호조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 '업계 3위'로 올라서면서 포스코의 미소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판매량이 약 900만 톤을 달성했다. 이는 포스코 전체 판매량의 25%, 전세계 자동차강판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는 효자 품목이다.

실제 쌍용차와 포스코의 협력은 최근 몇 년동안 더욱 공고해져, 쌍용차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강판 물량의 대부분은 포스코에서 공급하고 있다. 쌍용차의 판매량이 늘어나면 포스코의 매출도 '동반성장'되는 구조인 셈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판매량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 등 모두 1만 3168대를 판매하면서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와 G4 렉스턴의 판매호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시장에서 '업계 3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달에만 5097대가 팔린 쌍용차의 주력모델인 티볼리의 경우 지난 2015년 첫 출시된 구형 티볼리부터 가장 최근에 출시한 티볼리 아머까지 설계단계부터 포스코가 함께 참여해 차량의 경량화와 안전성을 높였다.

티볼리 차체에는 포스코의 '고장력 강판'이 약 71.4% 적용됐다. 이는 이전 모델인 티볼리 에어보다 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높인 수치다.

출시된 지난 5월 이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2044대를 판매한 G4렉스턴도 포스코와 쌍용차의 협력 성과물로 꼽힌다.

G4렉스턴은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적용해 초고강도강 적용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63%에 달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와 강성 향상을 달성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면적당 100㎏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강판이다. 양옆을 잡아당겨 찢어지는 인장강도가 약 '1기가파스칼(1000메가파스칼)' 이상인 초고강도강으로, 알루미늄 등 대체 소재에 비해 경제성과 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는데다 철 보다도 가벼운 소재여서 전기차와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카의 차체로 각광받고 있다.

쌍용차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프리미엄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 후속모델(개발코드명 Q200)'에도 포스코 고장력강판을 최대 87%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Q200은 G4 렉스턴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프레임바디와 기가스틸 등이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포스코로부터 자동차 강판을 공급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CI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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