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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대교체’ 본격화... 연말 임원인사 전망은?
   
▲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삼성전자 세대교체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젊은 리더십'이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부품, 모바일, 소비자가전 세 사업 부문장을 모두 공학도 출신 50대로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구속 수감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외하면 3명의 기업최고경영자를 둔
'3인 CEO체제'로 운영된다.

이들 3인 CEO의 나이는 김기남 사장 59세, 고동진 사장 56세, 김현석 사장 56세다. 이로써 부문장 평균 연령도 60대서 50대로 낮아졌다.

부문장 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도 빠른 시간 내에 단행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가 이른 시일내에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장 연령이 50대로 낮아지면서 공석이 된 각 사업부장의 나이도 50대 이하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또 전자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 삼성SDI 등 각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태에 연류되면서 지난해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2년간 미뤄졌던 임원인사에 대한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부회장 공석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 LG전자의 경우 각 부문별 사장 중심의 독자적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를 총괄하는 부회장과 회장이 존재한다.

삼성전자도 '3인 CEO 체제'를 통해 운영되지만 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이 부회장의 복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현재 항소심 중에 있다.

재계 관계자는 “새롭게 선임된 부문장을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본격화 되고 있지만 총수 부재 상황은 여전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사장단 인사가 단행되도 이 부회장 없이 대규모 투자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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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자동차, 전자 담당 산업부 조광현 기자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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