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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미래…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포스코
   
▲ 권오준 회장이 권오준 회장이 7월 열린 'Smart POSCO Forum 2017'에서 Smart POSCO를 구현하기 위해 포스코의 조업 노하우와 IT기술을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포스코 고유의 플랫폼인 ‘PosFrame'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포스코가 IT와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 포스코'로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지속적인 공정기술 개선과 경영정보화 추진, 생상공정의 수직적 통합과 공급자에서 수요자까지 경영 흐름의 수평적 통합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 인재육성과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제조업의 첨단화 등에 힘을 쓰고 있다.

◇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는 50년에 가까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가장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해 가장 경제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품질 결함을 최대한 줄이고,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연속공정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을 자력개발했다.

실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갖춘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추후 각종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체계를 구축해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철강업체로는 세계최초로 생산고정 과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인공지능 제철소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 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산학연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지난 1월부터 광양 3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CGL)에서 본격 가동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강판 생산의 핵심기술인 용융아연도금을 인공지능을 통해 제어해 도금량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포스코는 이번에 검증된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을 다른 CGL 뿐 아니라 해외 소재 법인 CGL에도 확대 적용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기술경쟁력을 선도할 방침이다.

◇ 스마트 팩토리와 ICT 기술의 융·복합… '스마트 인더스트리'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를 모두 참여시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앤 시티, 스마트 에너지 등 그룹차원의 전체 사업영역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발굴해 '스마트 인더스트리'를 위한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해 나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스마트 인더스트리 구축은 권오준 회장이 직접 나서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 2월 스마트팩토리 선진기업인 독일의 'SIEMENS'와 미국의 'GE'를 방문해 각사의 추진전략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각 회사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화에 대한 비즈니스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문하는 등 포스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인더스트리로의 변신을 직접 꾀하고 있다.

권 회장이 지난 3월에는 방한중인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만나 GE가 보유한 설비 관련 핵심 강점과 포스코의 철강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스마트솔루션을 창출하고 이를 포스코 소재, 에너지, 건설 분야 등 그룹차원의 스마트인더스트리 구축을 위한 협력기회를 모색하자는 의견을 같이 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스마트 인더스트리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화 교육과정을 신설,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면서 모둔 업무 영역에서 혁신을 일궈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

◇ 4차산업 '인재육성'

포스코가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텍·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취업 준비생 대상 IoT·빅데이터·AI 인재 양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처럼 포스코가 취약층 청년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AI 무상 교육을 하게 된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으로 데이터 가공, 분석, 시각화 등의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IoT·빅데이터·AI 관련 지식을 확보하면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워지면서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제3고로 개보수를 마치고 권오준 회장이 성공적으로 개수를 마친 포항 3고로에 불을 지피고 있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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