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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폭발' 아이오닉… 부품 공급 부족이 '관건'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사진=표진수기자)

[아시아타임즈=표진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이 국내외 모두 인기를 끌고 있지만, 생산물량 목표치, 공장파업, 배터리 수급 등의 문제로 공급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1만75대다.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섰는데, 그 중 현대차 아이오닉이 6203대로 전체 판매량의 61.6%를 차지했다.

아이오닉의 인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이른바 '가성비' 때문이다.

아이오닉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1000만원 후반에서 2000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한데다, 전비(電比)는 57.8km/L로 kwh당 6.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에 수요가 상당히 몰리고 있지만 지금 구매를 결정해도 차량을 인도받는데는 최장 6개월이 걸린다.

아이오닉 구매 계약자가 최근 1만1000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연간 국내 수요를 최대 8000대로 책정하고 해당 물량만큼만 부품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노조의 파업과 배터리 수급 문제로 아이오닉 공급에 대한 공급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기차를 제외하고도 연초 정해지는 생산물량 목표를 갑자기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많아진다고해서 한번에 공급을 늘릴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이오닉 수출량이 국내 판매량보다 많아 차량 인도 기간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해 1~9월 기준 내수 판매 5554대보다 수출물량이 6488대로 더 많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에서 친환경차에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전기차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의 전기차 생산 보조금이 바닥나고 있어 공급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91@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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