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업 현장을 찾아서
[지스타 2017] 16만명 찾은 게임축제… '배그' 단연 인기
내년 월드컵기간에 맞춰 출시되는 넥슨 '피파온라인4'를 체험해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선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 2017'의 나흘간 일정이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일 지스타 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지스타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각각 4만111명, 4만3137명, 8만3192명으로 총 16만6262명이다. 특히 18일은 7만명에 못미치던 주말 방문객 수를 넘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스타 '커츠펠' 부스의 게임 체험 대기시간 안내문.(사진=이수영 기자)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의 스쿼드, WEGL의 결승전 등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총 관람객 수였던 21만9000여 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관람객이 몰린 만큼 놀이공원을 방불케한 모습이다. 게임 체험을 위한 대기시간이 최소 30분을 넘어서는 등 전시장 내 관람객이 너무 많아 혼잡스러웠다.

많은 수의 인원을 수용할 식당이나 화장실이 마련되지 않아 관람객이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더 남는다. 유난히 소란스러웠던 지스타 현장을 되돌아봤다.

지스타 WEGL 부스의 대기 시간 안내문.(사진=이수영 기자)

◇ PC게임 강자 넥슨, 올해 지스타도 '성공적'

넥슨 타이탄폴 온라인을 체험하기 위해 기다려야하는 시간.(사진=이수영 기자)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은 총 6종의 신작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BTC관 오른켠 전부를 사용한 넥슨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체험부스 전체에 어두운 조명을 사용해 화면 속 신작 게임들이 더욱 돋보였다.

내년 월드컵기간에 맞춰 출시되는 넥슨 '피파온라인4'를 체험해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선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PC게임은 가장 큰 규모인 피파온라인4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았으며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온라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시연대도 만만찮은 관람객을 모았다.

넥슨 배틀라이트를 체험하려면 무려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사진=이수영 기자)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모바일 RPG게임 '오버히트' 체험존도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PC게임 강자인 넥슨이 시연부스 중 유일하게 모바일 게임으로 내놓은 오버히트는 총 118대의 시연기기에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오는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넥슨 모바일 RPG게임 '오버히트'를 체험하려면 약 30분을 기다려야했다.(사진=이수영 기자)

◇ 넷마블게임즈 '테라M' 체험존 인기 폭발

지난해 메인 스폰서인 넷마블게임즈는 넥슨과 정반대 컨셉이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밝은 조명을 사용해 멀리서도 넷마블 부스가 한눈에 띄었다. 하얗게 빛나는 부스에서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캐릭터들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부스 곳곳에는 넷마블을 상징하는 노란색 공룡 캐릭터 'ㅋㅋ' 인형이 놓여 있어 친근감을 줬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기간동안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M',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4종을 선보이고 약 260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반겼다.

넷마블게임즈 '테라M' 시연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어린 관람객의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그중 제일 큰 사랑은 받은 게임은 단연 '테라M'이다. 이 게임은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및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가 특징으로, 넷마블게임즈도 신작 게임 중 테라M을 가장 밀고 있는 듯 하다.

테라M 여성 캐릭터 엘린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과의 사진촬영, 걸스데이 민아가 직접 현장 방문해 테라M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다. 17일에는 넷마블 경영진이 직접 테라M 시연부스에 나타나 시연 도우미를 자처하기도 했다.

◇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블루홀'

블루홀의 부스는 넷마블게임즈와 넥슨 사이에 자리잡았다. 이 때문에 관람객들은 넷마블이나 넥슨 부스를 방문하려면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에어(A:IR)' 부스를 지나쳐야 한다.

올 상반기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였던 배틀그라운드 덕에 블루홀은 쟁쟁한 게임사 사이에서도 절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한창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가 실시간 중계됐는데 해설자들의 맛깔진 멘트와 주변 관람객들의 환호성은 가던 이들의 발을 붙잡게 하기 충분했다.(사진=이수영 기자)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배그 실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는데 해설자들의 맛깔진 멘트와 주변 관람객들의 환호성은 가던 이들의 발을 붙잡게 하기 충분했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는 다른 부스와 달리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만 해주는 스탭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미 배틀그라운드를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부스가 운영됐다'

배틀그라운드 부스 옆엔 블루홀 신작 '에어' 부스가 있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발을 묶어 놨다. 에어는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전투가 인상적인 MMORPG로, 블루홀은 에어 부스를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일반 시연존'과, 본격적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전투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쟁전(RvR)'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RvR 체험은 대기시간이 약 2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는데, 관람객들은 대기시간의 고통보다 빨리 에어를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보였다.

블루홀 신작 '에어'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사진=이수영 기자)

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이수영 산업부 기자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수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증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김형근 칼럼] 계란 투척, 민주주의와 함께한 역사적 산물[김형근 칼럼] 계란 투척, 민주주의와 함께한 역사적 산물
[사설] 정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가’가 왠지 불편한 이유[사설] 정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가’가 왠지 불편한 이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