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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편광판 업체 저지, 1위 고수
   
▲ LG화학이 글로벌 '편광판'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국 기초소재 업체들을 적극 방어한다. (LG화학 홈페이지)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편광판'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국 기초소재 업체들에 대한 저지에 나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베트남 하이퐁시 트란두 공업지대의 편광판 생산공장을 최근 완공하고 가동에 돌입했다.

편광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핵심 재료로, 투과하는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TV 패널 소재로 주로 사용된다.

베트남 공장은 편광판 후처리 공장으로, TV,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편광판을 제작한다.

LG화학은 약 295억 원을 투입해 중국 남경 공장도 최근 증설을 마치고 지난달 가동을 시작했다. 올 1월부터는 편광판의 원활한 후공정 작업을 위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26%로 1위인 LG화학이 편광판 생산을 확대하는 이유는 사포, 써니폴 등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국 업체들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중국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부품 국산화 압박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는 등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1위 편광판 시장이지만, 한국과 일본이 시장을 나눠가지면서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투자를 늘리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LG화학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내 편광판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원기 기자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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