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소비자
커피 프랜차이즈업계, 고급화 전략으로 '블루보틀' 맞선다
   
▲ 블루보틀 커피 로고 (사진=구글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커피업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회사 ‘블루보틀’이 내년 3월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7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서울 삼청동에 블루보틀의 1호점이 생긴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는 고급화 전략으로 블루보틀에 맞설 계획이다.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 차고에서 창업한 커피업체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에만 진출해 있는 상태다.

블루보틀에서 파는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느리게 내리기 때문에 커피를 받기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다.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다.

블루보틀은 지난 9월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네슬레에 인수됐다. 최근 국내 진출을 위해 블루보틀코리아 독립 법인을 세우고 홍정표 전 네슬레코리아 전무를 대표로 영입했다.

블루보틀이 한국을 세 번째 진출 국가로 선택한 것은 우리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입맛이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스페셜티 커피’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 또한 프리미엄 커피를 파는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4년부터 ‘리저브 매장’을 도입했고 작년부터는 ‘포워드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리저브 매장에서 제공되는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소량만 재배되고 한정 기간에만 맛볼 수 있다.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르게 추출 방식과 원두를 차별화시켜 고급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포워드 매장에서는 바리스타가 고객을 직접 마주하며 고객 취향에 맞게 눈앞에서 커피를 제조해준다.

이디야커피가 운영하는 R&D연구소인 이디야커피랩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시범 판매하며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지난 10월 선보였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지난 10월 선보였다. (사진=엔제리너스커피 제공)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에서만 선보이던 ‘프리미엄 싱글 오리진 커피’를 지난 3월 전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할리스커피는 ‘2017 스페셜티 원두 5종 & 드립백 4종’을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할리스커피는 2014년 ‘할리스 커피클럽’을 따로 오픈해 전문 바리스타가 스페셜티 원두를 다양한 추출법으로 내려 제공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2017 스페셜티 원두 5종 & 드립백 4종’을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류빈 기자  rba@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빈 기자 rba@asiatime.co.kr

사회부 류빈 기자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큰 눈을 갖겠습니다.

류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증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김형근 칼럼] 계란 투척, 민주주의와 함께한 역사적 산물[김형근 칼럼] 계란 투척, 민주주의와 함께한 역사적 산물
[사설] 정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가’가 왠지 불편한 이유[사설] 정부의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가’가 왠지 불편한 이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