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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입사원 채용한다"… 초임연봉 2464만원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입사원 채용한다"… 초임연봉 2464만원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01.03 13:2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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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람인)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올해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줄어 지독한 '취업한파'가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58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74개(72.0%)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76%)보다 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신입채용 분야는 제조·생산분야가 146곳(30.8%, 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영업관리 분야는 136곳(28.7%), 연구개발이 79곳(16.7%), 서비스분야와 IT·정보통신분야가 68곳(14,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80개(12.2%)로 집계됐다. 나머지 104개(15.8%) 기업은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기업들은 '현재 인력이 충분해서'라는 응답이 46.3%(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인건비 부담'이 27.5%,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이 23.8%, '업황이 좋지 않아서'가 21.3%로 뒤를 이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적 부담' 때문에 올해 신입직원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8.8%였다.

한편, 올해 신입사원의 초임연봉은 평균 246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사람인이 조사한 초임연봉 2373만원보다 91만원(3.8%) 오른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지난해 신입구직자가 기대한 연봉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사람인이 신입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희망연봉(평균 2573만원)보다 109만원 더 적었다.

신입 초임을 기업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이 평균 317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은 2892만원, 중소기업은 2394만원 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차이는 780만원(33%) 차이를 나타냈다.

사람인 관계자는 “올해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이 제시한 평균연봉이 작년 신입구직자가 희망한 연봉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 “기업과 신입구직자가 생각하는 연봉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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