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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완성은 소스"…간편 소스 출시 '러시'
"요리의 완성은 소스"…간편 소스 출시 '러시'
  • 류빈 기자
  • 승인 2018.01.0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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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면서 ‘간편 소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좀 더 간편하게 요리하길 원하는 1~2인 가구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한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소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9일 소스 브랜드 ‘이금기’는 중식 간편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몬 치킨 소스’, ‘허니갈릭 폭립 소스’, ‘몽골리안 비프 소스’ 3종으로 조리 시 식재료에 소스를 부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볶음 요리를 할 때나 각종 육류의 딥핑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이금기 간편소스 3종 (사진=이금기 제공)


대상 청정원은 간편소스 브랜드 '고메레시피'를 출시해 탄투리치킨양념, 오징어보쌈양념, 연탄불고기양념 등 10종을 선보였다. 또 전통 장류를 베이스로 한 ‘중화풍 볶음소스’ 2종을 출시했다. ‘중화풍고추장 볶음소스’는 고추장, 두반장, 파, 참기름 등이 들어있고, ‘해물간장 볶음소스’는 간장, 피쉬소스, 건새우, 구운마늘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 고추장, 간장 베이스에 갖은 양념을 더한 제품이기 때문에 볶음밥이나 두부조림, 볶음우동을 비롯해 다양한 밑반찬에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장류 전문 브랜드 해찬들에서 편의형 조미된장을 출시했다. 육수나 추가양념을 넣지 않아도 된장찌개를 완성할 수 있다.


라면업체 팔도는 팔도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수프를 별도 제품으로 만들어 ‘만능비빔장’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부터 비빔장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던 비빔면 1000만 개가 완판돼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불닭볶음면 소스를 한정 판매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굽네 볼케이노’의 불맛을 내는 ‘굽네 볼케이노 소스’를 단독 제품으로 출시했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고 휴대가 간편해 오징어볶음이나 떡볶이, 두부김치 등 불맛이 필요한 밥반찬, 안주, 간식 등에 양념으로 활용하거나, 삼각김밥 및 즉석카레 등에 간단하게 뿌려서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 굽네 볼케이노 소스 (사진=굽네치킨 제공)

BGF리테일은 CU(씨유)에서 ‘백종원 만능 양념장’, ‘백종원 만능 짜장 소스’ 등 백종원 만능소스 2종을 출시했다. ‘백종원 만능 양념장’은 고추장을 베이스로 갖은 소스를 조합한 매운맛 양념으로 콩나물불고기, 닭갈비, 비빔국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백종원 만능 짜장 소스’는 춘장과 함께 돼지고기, 굴소스, 양파, 생강 등을 더해 미리 볶아낸 제품이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짜장면, 짜장 떡볶이, 짜장 덮밥 등 짜장 소스가 활용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CU 백종원 만능소스 2종 (사진=BGF리테일 제공)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가 2014년 1393억 원 규모에서 2016년엔 1654억 원으로 약 1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간편하게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소스 시장은 1~2인 가구 증가와 HMR 시장 확대 영향과 맞물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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