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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18' 개막…미래 도시 시연[CES 2018]
   
▲ CES 2018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 IT, 가전 자동차 업체 등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관련 2만개 이상의 제품을 공개했다.(사진=조광현 기자)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이 9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일대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CES 2018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 IT, 가전 자동차 업체 등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관련 2만개 이상의 제품을 공개했다. CTA 측은 전시회 기간 동안 150여개 국가에서 약 19만 명이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박정호 SKT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등 그동안 CES 2018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주요 경영진과 총수들이 대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삼성전자는 고동진 IM부문장, 김현석 CE부문장, 윤부근 부회장 등이 총 출동했으며, LG전자는 박일평 최고기술자(CTO) 사장, 송대현 사장,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부회장 등이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CES 2018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들과 실무진들은 경쟁사 부스를 방문해 자사 제품과 비교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치열한 기술 탐색전이 개시됐음을 실감케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경우 중국 업체들을 주의 깊게 살펴봤으며, 현장에서 관련 제품에 대해 즉석 토론을 벌이는 풍경도 연출됐다.

부스 개막시간인 오전 10시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영어권 국가의 관람객이 가장 많았으며, 중국인 관광객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IT업체를 다수 보유한 일본도 많은 관람객이 CES 2018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스 개막시간인 오전 10시에는 수천 명이 관람객이 한 곳에 몰리면서 다소 혼잡한 상황도 연출됐다.(사진=조광현 기자)

올해 CES는 AI와 음성인식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가 많았다. 특히나 이들 부스는 음성인식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외부소리를 막기 위한 독립적으로 설치된 공간이 주를 이뤘다.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물론 도요타, 닛산, 지프, 벤츠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시장을 꾸몄다. 다가올 스마트시티에서 자동차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CES 주요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부스 주제를 정했다.

보쉬는 스마트 도시로 대표되는 이동성, 효율성, 보안 혁명 등 관련 기술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차 넥쏘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플랫폼 띵큐를 활용한 AI 제품을 통합 전시했고, 삼성전자는 IoT 홈(Home)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IoT 기술 기반 제품을 다수 공개했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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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자동차, 전자 담당 산업부 조광현 기자입니다.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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