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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개막, 플랫폼 경쟁서 기술 탐색전까지 이모저모
CES 2018 개막, 플랫폼 경쟁서 기술 탐색전까지 이모저모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1.1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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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현장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외경, 삼성전자 옥외광고.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8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150여 국애서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1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행사는 크게 테크 이스트(Tech East), 테크 웨스트(Tech West), 테크 사우스(Tech South) 등 3개 구역(총면적 24만여㎡)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전과 자동차, 반도체 부문의 메이저 업체들은 대부분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앤드 월드트레이드센터(LVCC)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주제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사물과 사물, 사물과 도시까지 이어지는 미래를 경험해 보자는 의미다.

△ 삼성 '빅스비' vs LG '씽큐'…AI 플랫폼 경쟁

박일평 LG전자 사장이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업체들은 제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적용된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를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심었으며, 전장기업 하만과 협력한 디지털 콕핏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론칭했다. 씽큐가 적용된 제품은 스스로 학습하며, 쓰면 쓸수록 사용자에게 편리성을 높여준다.

△ 자율주행 등 자동차 업계의 융복합 바람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차세대 수소차 넥쏘 (사진=조광현 기자)


주요 참가 기업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 회사들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수소연료전기차 등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차 넥쏘를 공개했으며, 도시바, 벤츠 등은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 달아오르는 가전업계의 신기술 기 싸움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외경, 삼성전자 옥외광고.

전통적으로 CES는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이 주인공이었다. 올해도 가전업체들은 차세대 제품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88형 8K OLED TV, 롤러블 OLED TV 등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TV를 통해 향후 레고처럼 블록형 TV의 시대가 올 것을 예고했다. LG전자는 스스로 진화하는 씽큐가 적용된 씽큐 TV를 선보였다.

음성인식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 늘자 각 전시관에는 독립 부스도 증가했다. 정확한 음성인식을 위해 외부 소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가하면서 이를 살펴보기 위한 국내 기업의 경영진 들도 대거 전시관을 찾았다.

△ 서막 연 상호 기술 탐색전
박정호 SKT 사장은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과 함께 삼성전자 부스를 투어하며 앞으로 공개될 제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김현석 CE부문장, 윤부근 부회장 등, LG전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송대현 사장 등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인공지능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기업의 총수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딸 조현진 한진관광 대표이사와 함께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시장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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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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