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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코스닥 지수 900선 육박...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마켓워치] 코스닥 지수 900선 육박...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12 16:3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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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은혜 기자] 금융당국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한국거래소의 통합 지수 개발 소식에 코스닥 지수가 단숨에 900선 가까이 올랐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4포인트(2.41%) 오른 873.05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이 11억6845만 주를 돌파한 데 이어 거래대금도 11조974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올해 첫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코스닥150선물 지수의 거래종목 중 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변동이 6% 이상 1분 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 간 정지한 뒤 자동해제하는 것이다.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일 종가(1560.10포인트) 대비 94.90포인트(6.08%) 오르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종가(1562.92포인트) 대비 89.84포인트(5.74%) 오른 뒤 1분 동안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518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14억 원 어치를, 기관투자가들은 372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시총 상위 종목들로 스튜디오드래곤(146억 원), 바이로메드(139억 원), 메디톡스(130억 원), 셀트리온(118억 원) 등이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셀트리온 계열사 3종목 중 셀트리온(11.24%), 셀트리온헬스케어(15.16%)의 주가가 10%대 이상 급증했고,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29.9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신라젠(1.45%), 티슈진(1.32%), 메디톡스(4.87%), 바이로메드(5.03%) 등 제약 업종들의 주가가 올랐다. CJ E&M(0.87%), 펄어비스(1.12%), 포스코켐텍(8.68%) 등 다른 시총 상위 업종들의 가격도 올랐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1포인트(0.34%) 오른 2496.43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3273만 주, 거래대금은 8조6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까지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연일 매도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무려 4251억 원 어치 팔았다. 카카오는 393억 원, LG디스플레이는 171억 원 어치 팔았다. 개인투자자들은 872억 원 어치를 팔았다.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이 판 삼성전자를 906억 원 어치 사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354억 원), 롯데케미칼(267억 원), 한국가스공사(172억 원), 한미약품(136억 원)을 중심으로 1549억 원 어치를 샀다.

코스피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08% 가라앉은 241만 원으로 가라앉아 240만 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48% 올랐다. 포스코(5.46%)와 삼성바이오로직스(4.79%)의 가격은 높은 수준 올랐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포함된 의약품 업종의 전체 주가는 4.54% 올랐고, 포스코가 포함된 철강금속은 3.36% 올랐다. 의약품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뿐만 아니라 한미약품(5.98%), 녹십자(5.07%), 대웅제약(14.8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gr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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