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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매달 취업준비에 27만원 쓴다"···19%↑
취준생 "매달 취업준비에 27만원 쓴다"···19%↑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01.1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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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35.9% 어학능력시험 비용이 제일 아까워
▲ (사진=잡코리아)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고용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이 취업준비를 위해 쓰는 비용이 월 평균 2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보다 19% 증가한 수준이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사용하는 월 평균 비용은 27만 2302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6년 22만8183원 보다 19.3%, 지난해 24만713원 보다 13.1% 부담이 늘어났다.

취업준비생들 대부분은 아르바이트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의 대부분을 아르바이트(75.1%,복수응답)로 충당했고, 부모님께 지원받아 쓴다는 취준생도 46,4%에 달했다.

취준생이 취업준비를 하며 쓴 비용 중 가장 아깝다고 느낀 항목은(복수응답) 어학능력시험이 3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면접에 드는 교통비가 29.5% △면접의상구입 비용은 20.4% △커피, 음료 값 등 취업스터디 19.5% △ 이력서 사진촬영 비용 17.0% 순으로 조사됐다.

구직이 힘든 만큼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비용도 꾸준히 늘어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취준생들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취업준비를 위해 돈을 쓰는 이유(복수응답)는 원하는 곳에 취업하려면 꼭 필요해서가 39.5%, 취업준비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가 35.2%,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용을 지출한다는 취준생은 27.5%로 나타났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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