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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공지능 시대 '활짝'...편의점에 부는 'AI熱風'
편의점 인공지능 시대 '활짝'...편의점에 부는 'AI熱風'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1.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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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스토어매니저가 GS25 챗봇지니에게 궁금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편의점이 인공지능 도입으로 똑똑해지고 있다. AI서비스 도입 바람이 불면서 편의점들이 미래형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GS25 챗봇지니'를 도입하고 스마트 편의점 퓨처스토어 개발에 나섰다. CU는 강원지역 70개 점포에 인공지능 디바이스 '기가지니(GIGA Ginie)'를 설치했으며 올 상반기 '인공지능(AI) 도우미'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무인편의점을 시범 운영하며 국내 스마트 편의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 GS25 관계자는 "이번 도입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업무 도우미 형태로 점포 효율화를 통해 점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 KT와 미래형 편의점 퓨처스토어를 준비 중으로 미래형 점포 개발의 일부분으로 도입됐다"고 말했다.

또 "무인편의점도 검토 중이지만 현재로써는 완전한 무인편의점보다는 1.5명이 할 수 있는 일을 1.2명이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절약 및 근무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편의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출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현재 스마트 편의점의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질적으로 무인편의점은 초기 투자 비용 및 기기 설치 등 현재 개발이 되더라도 전 점포에 동일하게 적용이 어려운 점이 있다"며 "때문에 우선은 현실적으로 전 점포에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스마트 편의점을 개발해 모든 점포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CU 관계자는 "올 상반기 도입할 인공지능 도우미는 점포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1인 근무자가 많은 편의점 업태의 특성상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는 인건비 절약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해낸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의 손이 가야 하는 서비스 업무 외에 물건 발주나 그 외 컴퓨터로 처리 가능한 업무의 경우는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점주의 부담도 줄어들고 1인 근무자들이 편히 근무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강원지역에 선보일 인공지능 기가지니는 평창을 찾는 고객 편의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새로운 재미요소로서의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현재 무인편의점은 연구단계이며 당장 상용화는 어렵겠지만, 부분적으로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도입해 장기적으로 무인편의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GS25,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GS25 챗봇지니' 도입, KT와 미래형 편의점 퓨처스토어 개발 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 1만2000여 개 가맹점 스토어매니저의 역량과 점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GS25와 KT는 점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FAQ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향후 근무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확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해 5월 KT와 유통과 정보통신을 결합시킨 'GS리테일-KT 차세대 퓨처스토어(Future Store) 업무협약'을 체결햇다. △점포 ICT 환경 인프라 혁신 △GS리테일-KT 빅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피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혁신 △인공지능 헬프데스크 구축 등이다.


이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GS리테일-KT간 미래형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또 GS리테일과 KT는 5G, IoT, AI 등 ICT 신기술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 물류혁신, 경영주 편의 제고, 결제 간편화’를 위해 지속해서 기술교류를 추진 중이다.

◇CU, 강원지역 70개 점포에 KT 인공지능 디바이스 '기가지니' 설치, SK텔레콤 인공지능 도우미 '누구' 개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KT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 11일부터 강원지역 점포 중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주요 매장 70곳을 선정하고 KT의 인공지능 디바이스 ‘기가지니(GIGA Ginie)’를 설치했다.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 인프라에 KT의 첨단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더해, 강원도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굳이 안내센터를 찾아가지 않아도 인근 점포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CU에 설치되는 KT 기가지니는 스키장, 리조트, 음식점 등 강원지역 관련 정보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하며 다음 달부터는 외국인 방문자와 점포 근무자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 기능도 탑재된다.

또 BGF리테일은 지난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편의점 유통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 CU에 24시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특성을 고려해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우미 '누구(NUGU)'를 올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NUGU)를 활용해 △매장 근무자의 고객 응대 및 점포 운영 질의/응답 안내 △점포 위급 사항 시 신고 △편의점 고객 대상 주문/배송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등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 시스템이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다. 함호화된 손바닥 정맥 정보를 롯데카드에 등록한 후 결제 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물품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세븐일레븐은 올 상반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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