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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생의땅: 듀랑고'·'천애명월도' 동시 출격...모바일·PC 한방에
넥슨, '야생의땅: 듀랑고'·'천애명월도' 동시 출격...모바일·PC 한방에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1.2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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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넥슨은 샌드박스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를 출시했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과 PC 온라인게임 2종을 같은 날 동시에 출시하며 두마리 토끼 몰이에 나섰다. 올해도 모바일과 PC 온라인 양대 플랫폼에 모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25일 넥슨은 샌드박스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와,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PC MMORPG '천애명월도'를 정식 출시했다.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약 5년 반 동안 심혈을 기울인 듀랑고는 공룡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생활을 그린다.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함과 신선함을 보이며 유저들의 호기심을 유발케 했다.

듀랑고에서는 야생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사진=듀랑고 플레이 화면 캡쳐).

지난해 12월19일 시작한 사전예약 첫 날에만 30만 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이달 24일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듀랑고를 기대하는 유저 수가 상당했다.

그동안 영화, 책 속에서 만났던 공룡시대가 인간이 맞서 싸우는 분투기를 그렸다면, 듀랑고에서는 인간들이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적응하는 생활기에 가까워 흥미를 더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과 실제를 연상케 하는 생태계는 공룡 시대에서의 생존기를 더욱 실감나게 한다. 그동안 수많은 생활형 콘텐츠 게임들이 출시됐지만 보다 깊숙하고 자세히 원시 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쓴 모습이다.

유저는 야생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게임에서 요리를 할 때 정해진 레시피대로 재료를 모아 완성시키는 방식이었다면, 가공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유저 자유도를 높였다. 유저 개개인에서 나오는 창작물과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시도들이 플레이 재미를 더한다는 게 듀랑고만의 특징이다.

듀랑고에서는 야생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사진=듀랑고 플레이 화면 캡쳐).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에게 있어 '모험'이나 마찬가지였다. 프로젝트 구상 때 부터 '다른 개발사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혁신작'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였다. 모바일 게임시장에 비슷한 게임이 난무하고 있으니 아예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미지'의 장르를 건들여보자는 게 모험의 시작이었다.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가 아시아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성공한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개발부터 10년간 서비스할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듀랑고의 흥행으로 넥슨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유저에게는 인생게임으로 남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듀랑고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넥슨이 주는 선물을 통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출시 기념과 사전예약 200만 명 돌파 보상으로 희귀 공룡펫 '줄무늬 콤프소그나투스', '비상 구호품 3종', '곰인형', '운동화', '장갑'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 중이다.

넥슨이 올해 첫 PC 온라인 신작으로 선택한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의 소설 '천애명월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 넥슨 새해 첫 온라인 신작 '천애명월도'

넥슨이 올해 첫 PC 온라인 신작으로 선택한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의 소설 '천애명월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갖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한편의 대서사시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천애명월도는 PVP, PVE, 각종 던전 및 레이드와 최대 640명이 즐길 수 있는 RVR 콘텐츠 등 MMORPG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천애명월도만의 '신분', '경마', '낚시', '하우징' 등 독창적인 즐길거리도 빼곡히 담아놨다.

천애명월도 게임 내 신분 '엽호'(사진제공=넥슨).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애명월도는 강호 세계 속에서 각양각색의 인간군상을 만나고 캐릭터 간의 관계를 맺어 나가는 게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유저가 온전히 강호의 주인이 되어 획일화된 플레이 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되게끔 설계됐다.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만 플레이 해도 필요한 아이템과 자원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순환구조' 시스템, 직접 아이템을 획득하지 않아도 '사회적인 분업'과 '자유경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보조 장치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또, 지루한 반복 작업 없이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며, 장비 강화가 100% 확률로 성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를 더 좋은 장비로 교체 시 강화 경험치를 상위 장비에 100% 계승할 수 있는 '계승' 시스템도 적용돼 유저가 피로감 없이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천애명월도 천향 위에서 내려다 본 문파 마을(사진제공=넥슨).

넥슨은 다음달 말까지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금 2000만 원이 걸린 '무협 공모전'을 실시한다. 무협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무협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용대 넥슨 본부장은 "대규모 길드전과 커스터마이징, 전투, 그래픽 등 온라인 MMORPG의 흥행공식과 탄탄한 콘텐츠를 갖춘 천애명월도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타이틀을 목표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천애명월도에서 캐릭터들이 풍등을 날리는 모습(사진제공=넥슨).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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