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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
조현준 효성 회장,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2.0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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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효성 중공업 부문은 협력사를 초청해 가진 상생간담회와 함께 북한산 산행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효성그룹이 임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소통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효성 원 팀(HOT) 프로그램을 실시하거, 임산부 배려 캠페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GWP)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즐거운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이것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효성이 추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승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구성원의 ‘합심단합’을 처음 언급했다.

우선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는 HOT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처음 실시된 후 약 250여 개팀이 HOT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의 실제 모습을 진단하고 팀원들 스스로 만드는 실천사항들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표의식을 갖고 시너지를 내며 일하는 팀’으로 변화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업체와 상생 역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며 상생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중공업부문은 매년 2회 이상의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중공업부문이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22개 협력사를 초청해 상생 간담회의 일환으로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실시했다.

건설부문은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 본사와 창원공장에 ‘효성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효성ITX도 지난 2016년 5월 사내 어린이집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는 임신, 출산 직원을 위한 전용 휴게실과 의무실을 만들고, 유연근로제, 시간제 일자리, 선택적 일자리 등 다양한 근로제도를 도입했다.

효성ITX는 임신, 출산 휴가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매년 300여명에 달하고, 관리자의 80% 이상을 여성 직원이 차지할 만큼 성공적인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여성 인재 육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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