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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에 편의점업계 '활짝'...주류·안주 매출 '껑충'
올림픽 열기에 편의점업계 '활짝'...주류·안주 매출 '껑충'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2.1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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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GF리테일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편의점들의 매출도 훌쩍 뛰며 편의점 업계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집에서 올림픽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올림픽 시청과 함께 즐길 주류와 맥주를 구입한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덩달아 안주류 매출 상승도 눈에 띈다.

13일 편의점 3사(CU, 세븐일레븐, GS25)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시간대(18시~22시)의 편의점 3사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류, 스낵, 간편식품 등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뛰었다.

지난 주말부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인기 종목이 열렸고 특히, 남북 단일 아이스하키팀의 첫 경기도 열리면서 TV를 시청하는 방콕 응원단이 편의점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주류의 경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맥주가 전주 대비 20.4% 매출이 뛰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그 뒤로 소주 15.5%, 와인 13.1%, 막걸리 8.9%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전주 대비 와인이 31.8% 뛰며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맥주 16.3% 소주 12.7% 막걸리 5.2%가 신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경우 맥주 24.40%, 와인 17.50%, 막걸리 14.80%, 소주 11.30%가 뛰었다.

주류 매출이 높아지면서 안주류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CU의 냉장안주 매출은 전주 대비 25.5% 신장했으며 마른안주 매출도 19.7% 증가했다. 스낵과 아이스크림, 육가공류 역시 각각 16.4%, 15.9%, 14.0% 매출이 증가했으며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간편식품도 12.2% 매출이 올랐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아이스크림은 17.4%, 냉장안주 11.5%, 마른안주 11.2%, 스낵류 10.7%, 간편식품 11.2% 증가를 보였다

GS25도 아이스크림 16.90%, 도시락 14.20%, 안주류 13.50%, 용기김밥 12.30%, 축산안주 12.30%, 쿠키/스낵 11.60%, , 냉장안주 10.90%, 햄버거 9.50%를 기록했다.

이 같은 편의점 매출 상승은 올림픽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이 시작되고 다양한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국민적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어 편의점 맥주나 간식거리 등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곧 금메달 소식이 더욱 많아질 것인 만큼 올림픽 특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 이후로 국내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인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도 뜨겁다. 실제로 지난 9일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경우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1TV 23.0%, SBS TV가 13.9%, MBC TV가 7.7%로 총 4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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