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2-24 02:30 (일)
한국지엠 노조, "군산공장 폐쇄 용납할 수 없다"…14일 긴급회의 개최
한국지엠 노조, "군산공장 폐쇄 용납할 수 없다"…14일 긴급회의 개최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2.13 16:3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오전 폐쇄가 결정된 지엠 전북 군산 공장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 한국지엠 노조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지엠 노조는 13일 "경영진이 명절을 앞두고 한국지엠의 존립 및 지속가능 경영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결정을 노동조합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그동안 군산공장 정상화에 대한 노조의 요구를 무시한 결과로 빚어진 적자경영에 대한 책임을 오로지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는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14일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노조는 "한국지엠 경영진은 경영 정상화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글로벌 지엠의 고금리이자, 이전가격 문제, 과도한 매출원가, 사용처가 불분명한 업무지원비로 한국지엠 재무상태는 밑 빠진 독이었고, 이제껏 노동자들의 고혈로 글로벌 지엠의 배만 채워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노동조합 뒤통수치는 지엠 자본에 맞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wonki@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