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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투 운동'이 아시아 기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 투 운동'이 아시아 기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2.21 11:31
  • 2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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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폭력을 고발해 피해자 보호는 물론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미투(#MeToo) 운동'이 아시아 경제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불룸버그통신은 최근 아시아에서 뒤늦게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 고위 경영진이 남성인 아시아에서는 이 운동이 자칫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가족 경영'이 일반화된 아시아기업들은 가족이 모두 고위층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가부장적인 분위이고, 특히 후견인과 개인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특징은 고위 임원의 이탈이 기업을 불안정한 상황으로 이끌고, 이는 인수합병 등 기업활동도 취약하게 만든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 '미투 운동'과 관련해 고위 임원이 가해자로 지목될 경우, 그 기업이 크게 힘을 잃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asiatime@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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