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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에 부는 '薰風'…"이익만 따지지 않겠다" 다짐
게임사에 부는 '薰風'…"이익만 따지지 않겠다" 다짐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2.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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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국내 게임회사들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 빅3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 국내 매출 상위 3개 게임사(3N) 모두 사회공헌 전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실적에만 매달리는 게 아니라 이용자들이 보내준 사랑과 관심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재단 설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은 굉장히 칭찬 받아야 마땅한 일"이라며 "3N을 시작으로 다른 게임사들도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넥슨은 사회공헌 재단인 '넥슨재단'을 공식 출범했다. 넥슨은 넥슨재단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랬다.

넥슨은 이를 위해 '제2어린이재활병원'을 짓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줄 '브릭 기부' 등 신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문화재단을 설립한 엔씨소프트는 오는 2020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어린이 창의 체험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공간인 '넥스트 크리에이티브'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MIT 과학특별프로그램 운영, 아동 양육시설 공부방 제공, 특수학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는 기존의 활동들을 창의성 체험과 창작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 23일 사회공헌재단인 '넷마블 문화재단'을 출범했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창의적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이 목적이다.

넷마블은 재단을 통해 게임 문화 체험관과 게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기부·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식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제 1회 게임소통교육 간담회를 개최,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견해 차이를 좁히고 가정 내 올바른 게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왼쪽부터)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넥슨 사옥.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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