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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거래소 홍콩서 코스닥 활성화 위한 IR 개최
금융위·거래소 홍콩서 코스닥 활성화 위한 IR 개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07 14:3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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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여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출처: 한국거래소
개회사를 여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출처: 한국거래소

[아시아타임즈=이은혜 기자]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JP모건,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 1월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위험감내능력이 있고 장기투자 성향을 지닌 기관투자가들의 코스닥 시장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자본시장과 정책방향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후 'KRX300' 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상장 기업 15개사와 해외 기관투자가, 연구원들과의 미팅을 실시했다.

해외 기관투자가 등은 참가 기업 경영진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기업정보를 접함으로써 참가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된 이번 IR컨퍼런스에는 금융위원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돼 해외 기관투자가 등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 수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한국의 견조한 경제성장률과 정부의 4대 성장전략 중 하나인 “혁신성장” 정책 내에서의 코스닥시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회계개혁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주주총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장잠재력 중심의 상장요건 전면 개편 등 이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통해 코스닥을 투자매력도가 있는 건전한 기업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시장 지배구조 개편, 코스닥 벤치마크지수 및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강화 뿐 아니라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기관투자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거래소는 "이번 IR이 코스닥 시장 내 외국인투자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외국인투자자 대상의 국내·외 IR 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해외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는 충실하고 투명한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수요 확대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gr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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