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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9ㆍV30S 본격 출시, 이통시장 '꿈틀'
갤S9ㆍV30S 본격 출시, 이통시장 '꿈틀'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3.11 11: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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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9 시리즈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리 선정된 99명의 사전 예약 고객이 함께 했다.(사진=KT)
KT는 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9 시리즈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리 선정된 99명의 사전 예약 고객이 함께 했다.(사진=KT)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러시S9과 LG전자 V30S가 국내시장에서 본격 출시되면서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꿈틀되고 있다.

갤럭시S9은 지난 9일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선 개통에 들어갔으며, 오는 16일 공식 출시되며, V30S는 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됐다.
 
다만 신제품 출시로 국내 이통시장 자체가 흔들렸던 예전과 같은 열기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선개통에 들어간 갤럭시S9과 정식 출시된 V30S 본격 개통에 돌입했다. 그러나 두 제품 모두 예약판매 실적이 전작보다 줄었고, 그에 발맞춰 개통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S9 예약판매 실적은 갤S8의 70∼80%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외신에서는 50%에 불과하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V30S의 경우 예약판매 실적 자체가 의미가 없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사전예약으로 준비했던 물량도 다 소화하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와 이통사를 중심으로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으며, 대규모 보조금도 지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일부 대리점을 중심으로 갤럭시S9은 40만원 후반대, 갤럭시S9플러스는 50만원 초반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9의 출고가가 95만7000원, S9플러스 105만6000원임을 감안하면 약 40만원 가량의 보조금이 지급된 셈이다.
 
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 판매 당시 최대 70만에 이르는 불법 보조금이 지급된 것을 볼 때 갤럭시S8의 보조금도 충분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불법 보조금 외에도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약판매에서 예상보다 흥행이 저조했던 만큼 제품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9의 개통이 시작된 지난 9일 기준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4225건으로 갤럭시S8(4만6380건)은 물론 갤럭시노트8(3만8452건)의 개통 첫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인기 제품의 출시 첫날 번호이동 건수가 3만건을 넘는 점을 고려하면 갤S9에 대한 시장반응은 크지 않은 셈이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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