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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위례·김포' 수도권 2기신도시, 공급 감소에 희소성 ↑
'양주·위례·김포' 수도권 2기신도시, 공급 감소에 희소성 ↑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3.12 16:3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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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쾌적하고 개발호재 집중…"청약 경쟁 더욱 높아질 것"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요자들의 신규 단지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2기신도시(양주·동탄2·운정·김포한강·위례·검단·판교·평택고덕)에서 1만33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1~2월에 1142가구가 분양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주신도시 4131가구 △위례신도시 3016가구 △김포한강신도시 1933가구 △검단신도시 1281가구 △동탄2신도시 1029가구 △운정신도시 846가구 순이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 물량(1만7725가구) 대비 약 32%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신도시 내 분양물량은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했던 2015년 3만5232가구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다.

신규 공급이 줄어드는 이유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인해 더 이상 신도시 개발 자체를 못하고 신도시 내 예정됐던 공급 물량이 꾸준히 소진되면서 매년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2기신도시는 분양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일반적인 구도심 지역과 달리 계획적으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기 때문이다. 또한 증가하는 인구수에 맞춰 교통·쇼핑·문화 시설도 순차적으로 마련되며 집값 상승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공급 물량이 감소 추세여서 청약 경쟁률은 높은 상황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2기신도시와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은 △2015년 36.66대 1과 4.58대 1 △2016년 7.03대 1과 8.29대 1 △2017년 18.75대 1과 6.63대 1로 2기신도시가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2기신도시 공급물량은 점점 더 줄어들면서 갈수록 청약 경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2기신도시 내 집 마련을 고민중이라면 전략적으로 미리 선점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내달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도보 약 10분 거리로, 양주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로 전용 85㎡ 초과, 총 10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위례는 지하철 5호선 겨여역과 마천역 등이 가까워 상대적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위례-신사선 개통 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내달 경기도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예미지 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101㎡, 아파트 489가구와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09가구 규모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상반기에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18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개통 시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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