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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호갱철'... 해외서도 '기다리면 싸진다' 대기수요 급증
돌아온 '호갱철'... 해외서도 '기다리면 싸진다' 대기수요 급증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3.13 01: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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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정식 출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9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오는 16일 정식 출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9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대기 수요가 쌓이고 있다. 출시 이후 한 두달만 지나면 100만 원에 달하는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12일 영국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스파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3개월 채 안돼 200파운드(약 30만 원) 이상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스스파이가 지난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의 가격 흐름을 분석 결과 지난해 4월 말 출시된 갤럭시S8의 가격은 3개월 후 25.8%, 지난 2016년 3월 출시된 갤럭시S7은 38.3% 하락했다.

이같은 전적을 토대로 영국 익스프레스지 등 외신은 갤럭시S9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잠시 '대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갤럭시S9 정식 출시로 인해 구형 모델인 갤럭시S8 가격이 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 갤럭시S9이 전작인 갤럭시S8보다 카메라 성능 외에 그닥 차이가 없는 것을 강조하며 갤럭시S8 구매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영국의 한 스마트폰 판매자는 "갤럭시S9가 출시될 때까지 구형 갤럭시S8 가격이 약 8%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이후에는 11%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영국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스파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3개월 채 안돼 200파운드(약 30만 원) 이상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사진=프라이스스파이)
12일 영국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스파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3개월 채 안돼 200파운드(약 30만 원) 이상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사진=프라이스스파이)

 

갤럭시S9 시리즈의 구매 대기 바람은 미국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미국의 한 모바일기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삼성전자의 훌륭한 할인 프로모션을 극찬하며 '갤럭시S9의 구입시기를 늦춰야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 반응을 비추고 있다.

앞서 미국의 경우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노트8이 출시 두달정도 지나 미국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에서 갤노트8 구매 고객에게 삼성페이 200달러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갤노트8 외에도 갤럭시S8·8+ 구매 고객에게 각각 50달러, 100달러를 지급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갤노트8을 24개월 약정으로 구매하면 갤노트8이나 갤럭시S8, 갤럭시S8+를 한 대 더 제공했다. 제공한 두 개의 단말기 모두 24개월 약정을 맺고 개통까지 해야하는 조건에서다.

같은달 18일부터는 갤럭시S8이나 갤노트8을 24개월 약정 구입 후 2GB 이상의 'T모바일 원'이나 '심플 초이스' 요금제를 가입하면 '갤럭시 탭E'를 증정했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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