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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힘'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15조 돌파하나
'반도체 힘'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15조 돌파하나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4.06 01: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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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사진=삼성전자)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이 6일 발표된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판매 호조에 반도체 호황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은 14조원을 넘어 15조원까지 바라보고 있다.

가전과 디스플레이가 일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이상 늘어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돌파하는 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전통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반도체 부문도 전분기와 비슷한 10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부문별로 D램 6조5000억원, 낸드 플래시 3조5000억원 등이다.

반도체에 이어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9의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판매를 기대치보다 낮았지만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9의 경우 국내 판매는 다소 주춤했지만 해외 판매는 전작인 갤럭시S8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의 이익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올해 1분기 실적에서 가장 부진한 곳은 디스플레이 부문일 것“이라며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쌓인 재고의 소진과 스마트폰 시장 둔화가 겹치며 AMOLED 부문 영업이익이 축소와 LCD 가격의 하락 이 지속되며 중대형 LCD 부문에서는 소폭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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