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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현대차 HMAT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 몰랐다"
취준생들 "현대차 HMAT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 몰랐다"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4.08 13: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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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취준생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한 인적성검사(HMAT)에서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제공=KG에듀원)
일부 취준생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한 인적성검사(HMAT)에서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제공=KG에듀원)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일부 취준생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한 인적성검사(HMAT)에서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G에듀원은 '취업궁금증'을 주제로 자사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열흘 동안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768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공채에 지원한 대기업을 묻는 질문에 1위는 삼성그룹이 차지했다. 응답자의 43%에 해당하는 331명이 삼성그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위는 현대차그룹으로 28%, 205명이 지원했다. 이어 LG(11%), SK(8%), 롯데(6%), CJ(3%) 순으로 나타났다.

HMAT 등 직무적성검사 공부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과반이 넘는 471명(61%)은 학원 수강 및 인터넷 강의을 꼽았다. 독학을 한다는 응답자 수도 183명(23%)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에 지원한 응잡자들이 채용 준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낀 부분은 HMAT였다. 66%에 해당하는 135명이 HMAT를 꼽았다. 이어 임원면접(21%), 실무면접(9%), 서류전형(1%) 순이었다.

눈길을 끄는 점은 HMAT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을 몰랐던 취업준비생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사실이다. "HMAT 역사에세이 폐지 사실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명 중 1명에 달하는 47명(23%)이 "모른다"고 답했다.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수는 158명(77%)으로 집계됐다.

KG에듀원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에 지원한 취업준비생들이 역사에세이를 공부하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큰 부담으로 지적돼 왔다"며 "아직 역사에세이 분야 폐지 사실을 모르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이에 따른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중고등학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HMAT를 진행했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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