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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파워'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했더니..."SK, 억대연봉 ‘싹쓸이’"
'최태원 파워'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했더니..."SK, 억대연봉 ‘싹쓸이’"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4.09 11:1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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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SK그룹)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했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효과가 직원 연봉으로 입증됐다.

SK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주요 기업 직원 연봉 서열에서 상위권을 휩쓸었으며, 6개 계열사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계와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24곳의 직원 급여를 분석한 결과 SK그룹 계열사가 '톱 10위' 내에 4개나 포함됐다.

SK에너지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52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K종합화학(1억4170만원)과 SK인천석유화학(1억3000만원), SK루브리컨츠(1억2130만원)가 뒤를 이었다.

또 SK이노베이션(1억1100만원·11위)과 SK텔레콤(1억570만원·18위)을 합치면 6개 계열사가 직원 연봉이 평균 1억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연봉 상승액도 두드러졌다. SK에너지는 1년 만에 2060만원이나 올랐고, SK종합화학(1970만원)과 SK루브리컨츠(1810만원)도 2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620만원 올랐다.

SK그룹을 제외하면 국내 5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연봉 20위 내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1억1700만원·7위)가 유일했다.

LG그룹 계열사로는 LG상사가 1억원(24위)으로 억대 연봉에 이름을 올렸으며,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케미칼이 947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직원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업체는 동원산업으로, 지난 2016년 평균 5600만 원에서 지난해 9360만으로 3760만원(67.1%) 인상됐다.

가장 많이 내린 업체는 STX조선해양으로 67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1900만원(28.4%)이나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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